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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응하리라 (It will Surely 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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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8-03 04:01 조회1,252회 댓글0건
일시 : 2020-08-02 본문 : 하박국(Hab) 2:1-8 설교자 : 장현태 담임목사 (Rev. Hyun Tae Jang)

본문

인간은 누구나 창세기3장 문제로 인하여 사탄의 유혹을 받고 하나님을 대적하고, 그것 때문에 인생에 저주가 임합니다. 이 답만 발견하면 인간이 누구든지 저주에서 나올 수 있고, 저주에 들어가지 않을 수가 있는데 사탄의 유혹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근본 답이 없기 때문에 아주 명석한 두뇌를 가졌지만 결국 하는 결정은 완전히 바보 같은 결정을 하는 것입니다. 물론 사람의 눈이 아니고 하나님의 눈으로 보았을 때를 말합니다. 그래서 인간이 스스로 생각한 무슨 방법을 답으로 착각하고, 그것으로 서로 싸우고, 더 깊이 저주 가운데로 들어가는 악순환을 거듭하고 있는 것입니다. 선지자들은 이런 상황에 있을 때 항상 백성들에게 바른 답을 전달해 주었고, 그 말씀은 항상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답은 지금 이 시대에도 여전히 동일합니다. 그 답이 다시 
한 번 언약이 되는 날이 되길 바랍니다.

1. 반드시 응하리라
1) 3절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
2) 그리고 2절에는 하나님께서 답을 주셨는데 ‘이르시되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 고 하셨습니다. 묵시의 내용은 바벨론 사람들이 유다에 쳐들어와서 유다의 우상 숭배 문제를 해결하고, 그 이후에 바벨론도 멸망을 시키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3)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하나님은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하여도 확실하게 자신이 있으십니다. ‘이 묵시의 말씀을 누구든지 볼 수 있도록 명백하게 판에 새겨라. 그리하여 모든 사람이 다 보게 하고,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여 그들이 내가 누구인지를 알게 하라. 그리하여 우상을 버리고 내게로 돌아오게 하여 복을 받게 하라’.
4) 오늘 우리가 잡아야 할 언약은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성취된다는 것입니다. 3절 말씀처럼 결코 거짓되지 아니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틀린 적은 없습니다. 전부 다 사실이었고, 말씀하신 그대로 되어졌습니다. 
5) 아무도 앞으로 일어날 일을 말하고, 그것을 100% 다 맞춘 사람은 없습니다.  단 한 사람도 없었지만 하나님은 단 한 번도 틀린 적이 없습니다. 항상 100% 였고, 완전했습니다.
6) 그래서 더딜지라도 되어질 것이니 기다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당연히 우리는 기다려야 합니다. 그러면 반드시 하나님의 시간표가 우리에게 임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언제 일런지를 아는 인간은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를 괴롭힙니다.
7) 마음이 바쁘니까 그렇습니다. 물론 힘이 드니까 인간적으로 이해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기다리면 무조건 된다는 사실은 얼마나 귀한 것입니까! 아무리 기다려도 답이 오지 않는 불신자와 비교를 해보세요. 얼마나 큰 차이입니까!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될런지 안 될는지 모르겠다. 얼마나 불안합니까?
8) 그래서 우리는 기다려야 되고, 이 말은 ‘네가 주인 되지 말고 하나님을 너의 주인으로 모셔라. 이 때에도 여전히 내가 주인’이라는 말씀입니다. 아브라함에게 25년, 모세에게 80년, 요셉에게 13년 등은 항상 중대한 이유와 의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그 때가 가장 좋은 때였고, 가장 축복의 시간이었습니다. 늦은 것 같아도 하나님의 성취는 완전했습니다.
9) 그리고 기다리는 동안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행하십니다. 우리가 고쳐져야 할 많은 것들이 떨어져 나갈 것입니다. 반드시 되어진다는 약속이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너무나 귀한 일입니다.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습니다. 반드시 그 말씀은 응할 것이니까요.

2. 믿음
1) 다음으로 우리가 볼 것은 하박국 선지자의 믿음입니다. 합2:1 ‘내가 내 파수하는 곳에 서며 성루에 서리라 그가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나의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하실는지 보리라 하였더니 …’
2) 하박국은 하나님께 기도 한 번 드리고, 그 답이 어떻게 올는지 하고 성루에 앉아서 기다렸습니다. 우리도 이런 믿음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3) 하박국은 자기의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셨다는 확신이 있고, 거기에 대하여 하나님이 대답하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우리도 이런 기도 생활을 했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우리는 응답이 올 때까지 그냥 기도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기도 한 번 하고 하나님의 답을 기다리는 그런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은 쉽지 않습니다.
4) 물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다 맡기고, 그냥 편하게 24시 기도하며 기다린다는 것은  귀한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기도하고 답을 주시라고 기다리고 있는 자세도 그것에 못지 않은 자세라고 생각됩니다. 
5) 우리에게는 집중 기도가 있는데 어떤 문제가 왔을 때 집중으로 하나님이 답을 하실 때 까지 기도하는 자세입니다. 하박국 선지자가 자기 기도의 답을 기다리고 있는 자세와 맥이 통하는 기도 형태라고 생각됩니다.
6)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자기 기도를 분명히 들으셨다는 믿음이 있었고, 거기에 대하여 하나님은 반드시 답을 하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이런 자기 기도에 대한 자부심이나 자신에 대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기도 생활은 하나님이 아주 기뻐하실 것 입니다. 
7) 그냥 밋밋하게 기도하며, 아무런 느낌도 없이 일상 생활처럼 기도하고 하루 하루를 지나가는 것보다 때로는 이런 기도 생활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한 번씩 아주 중요한 기도 제목을 진심으로 기도하고, 하나님의 답을 기다려 보는 것도 하나님이 기뻐하실 일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8)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고, 우리의 생명을 위하여 주님은 십자가를 지시기도 하셨습니다. 성경의 기록을 보면 하나님은 항상 자기 백성을 지켜주셨고, 보호하시고, 용서하셨 습니다. 이것은 사실 보통 은혜가 아닙니다.
9) 사탄은 하나님이 시키시는 일을 하고도 저주 받습니다. 사탄의 백성은 하나님에게 쓰임을 받고도 나중에 벌 받습니다. 그들의 입장에서 보면 아주 억울한 일입니다. 일을 시킬 때는 언제고, 저주는 또 왜 주시냐고 억울해 할 일입니다.
10) 이것이 신분의 문제입니다. 신분이 다르기 때문에 이래도 안되고, 저래도 안 되는 것이 그들입니다. 그러나 신분이 되면 이래도 되고, 저래도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신분을 가졌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기도는 반드시 하나님이 들으실 것이며, 응답하실 것 이라는 신분적 믿음을 가지고 하박국 선지자처럼 답을 기다려보는 도전을 한 번 해 보시기 바랍니다. 
11) 우리의 기도에 대하여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고, 많은 기도와 믿음 치유의 많은 응답을 받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성취됩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 언약은 반드시 성취됩니다. 믿음으로 기다리고, 기다리는 누림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축복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