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By Fa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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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6-18 11:56 조회878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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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롬4:1-12
지난 주에는 이스라엘 역사상 초유의 일이 일어난 것을 보았습니다. 그 전쟁을 이기고 원수를 정복하려고 언약궤를 가지고 왔는데 군인들도 더 많이 죽고 언약궤마저 빼앗겼습니다. 중요한 인물들도 다 죽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 모든 일이 끝난 이후에도 원인을 바로 알고 우리가 언약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제 모든 문제가 끝이 나고 결론이 나왔기 때문에 차분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었지 않나 싶습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이 있지만 사실은 그때라도 고쳐 놓아야 합니다. 그래야 앞으로의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데 이런 눈을 가진 자가 당시 이스라엘에는 아무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다른 것은 다 양보해도 언약에 대해서만은 절대로 양보가 없습니다. 절대 다른 신이 그 자리를 차지하게 두시지 않습니다. 모든 죄를 다 용서할 수 있으나 언약을 배신하는 행위는 절대로 용서를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그리스도의 보혈이 우리 안에 뿌리를 내리고 각인되어 나도 모르게 그냥 체질적으로 복음의 삶을 사는 우리들이 다 되기를 바랍니다.
1. 믿음으로
1) 오늘 본문의 핵심은 믿음으로 구원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 예로 아브라함도 할례를 받아서 구원을 받은 것이 아니고 할례를 받기 전에 창15:6의 그 믿음으로 구원을 이미 받았다는 것입니다.
2) 그래서 할례는 이미 받은 구원에 대하여 인을 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11절) 그러니까 할례는 구원을 받는 원인이 될 수 없고 구원 받은 자의 구원을 확인하는 과정이라는 뜻입니다.
3) 그런데 창17:14은 할례를 받지 아니한 사람은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니 그가 내 언약을 배반하였음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문자적으로는 할례를 받지 않으면 구원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내 언약을 배반하였기 때문이라고 분명히 말씀하고 계십니다.
4) 당시의 믿는 유대인들은 이 말씀을 가지고 로마의 초신자들을 많이 혼란스럽게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10절은 아브라함은 할례를 받기 전에 믿음으로 이미 의인이 되어 있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할례와 구원은 상관이 없다는 말이 됩니다.
5) 그러고 보면 아브라함 이전의 모든 믿음의 조상들은 전부 구원 받아 천국 간 사람들이지만 전부 무할례 자들입니다. 노아 같은 사람이 지옥을 갔다면 누가 천국을 가겠습니까. 아담도 그렇습니다. 그는 죄의 출발이기도 하지만 언약의 출발이기도 합니다.
6) 지금 우리가 믿는 언약은 그를 통하여 내려 왔습니다. 창3;15 그리스도와 창3:21 희생제사. 그래서 롬5:14 마지막에 아담은 오실 자의 모형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아담은 할례를 받지 않았습니다. 오실 자의 모형이 지옥을 갔다면 누가 천국을 가겠습니까.
7) 그래서 사도 바울이 할례를 다시 해석을 했는데 할례는 구원의 원인이 아니고 구원 받은 자에 대한 인침이라는 것입니다 (11절) 그런데 유월절도 그렇습니다. 출12:14 너희는 이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히 대대로 지킬지니라. 출12:19 이레 동안은 누룩이 너희 집에서 발견이 되지 아니하도록 하라 무릇 유교물을 먹는 자는 타국인이든지 본국에서 난 자든지를 막론하고 이스라엘 회중에서 끊어지리니…..
8) 문자적으로 보면 유월절 기간 중에 무교병을 먹는 것은 구원에 대하여 절대적 조건입니다. 그러나 모세 이전의 모든 믿음의 조상들은 유월절 지키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도 유월절 지킨 적 없습니다. 그래도 다 구원 받아 천국 갔습니다.
9) 그래서 본문을 중심으로 정리를 하면 근본 언약은 창3:15 그리스도와 21절 그의 예표 희생제사 입니다. 이 언약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구원을 받은 자가 그 구원의 비밀을 누리는 방법이 율법 지키는 것입니다. 그 율법 안에 할례도 있고 안식일 지킴도 있고 유월절 지킴도 있습니다. 이렇게 율법을 지키면 근본 언약 안에 약속된 비밀이 우리 현장에 나타납니다.
10) 그러므로 할례나 유월절 안식일 등은 누림의 방법이고 언약을 삶에 적용하는 방법이지 구원과 관련된 절대 언약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할례나 유월절 안식일 등에 대한 약속이 강해도 절대로 근본 언약의 권세를 넘어설 수 없고 깰 수 없습니다. 오히려 이런 것들은 근본 언약을 위하여 있는 것입니다.
11) 율법에 있는 내용을 잘 지키면 언약 안에 약속된 내용들이 우리 현장에 응답과 역사로 나타나고 증인되어 사람을 살리고 세상을 정복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위하여 할례 유월절 안식일 등을 만드시고 그것을 지키게 하신 것입니다.
12) 절대로 그것이 창3:15이나 창3:21 혹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의 언약을 깨거나 희석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넘어설 수도 없고 그 근본 언약 아래에 있는 것입니다.
13) 오히려 근본 언약을 잘 살려서 축복을 받고 증인되는 일을 더 효과적으로 더 크고 완전하게 하는 길인 것입니다. 즉 근본 언약을 실행에 옮기는 누림의 방법으로 주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결론은 구원에 대한 방법은 신약이나 구약이나 전부 믿음이며 그 믿음의 내용은 그리스도라는 것입니다. 그 외의 모든 율법과 제도 절기 등은 그리스도를 누리는 비밀로 주어진 것입니다.
2. 시작은 은혜
1) 본문 4-8절 사이에 있는 것처럼 죄인임에도 그 죄를 주께서 인정하지 않으실 사람은 복이 있다고 했는데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심판권을 가지신 하나님께서 이유 없이 우리를 죄 없다고 인정해 주시는 것입니다.
2) 우리의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로 출발합니다. 그리고 믿음은 과정입니다. 그러므로 엡1: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 우리의 구원은 우리의 선택이 아니고 하나님의 선택이었습니다. 그것도 창세 전에. 요15: 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 요15:19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
3) 구원은 우리의 것이 아닙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의 이유 없는 계획과 은혜를 따라 그냥 우리에게 나타난 것입니다. 엡2: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4) 우리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입니다. 믿음도 내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이 구원을 누리고 내가 살고 이웃과 세상을 살리는 것이 이 구원을 주신 이유입니다.
5) 방법은 유월절을 지키고 안식일을 지키고 할례를 받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 구원을 누리는 길입니다. 주일에 유월절을 행하면 됩니다. 주일 예배 중에 우리 인생의 문설주와 인방에 어린양의 피를 바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통하여 내 마음에 할례를 행하는 것입니다. 구약에 쓰여진 내용을 괜히 쓰신 것이 아니다 (마5:17)
6) 지금도 유월절을 언약으로 지키면 그 날 저녁과 같은 기적이 우리 인생에 나타나고 지금도 안식일을 가슴에 지키면 안식일 안에 약속하신 축복이 우리 인생 중에 나타납니다. 참된 안식 모든 것을 정복하는 평안. 이것은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7) 할례는 하나님 자녀의 신분이요 권세입니다. 우리가 만일 이 영적인 할례를 매일 받는다면 하나님 자녀에게 약속하신 축복을 평생을 두고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8) 오늘 다시 한 번 우리에게 언약이 되고 말씀이 되어 지속할 수 있는 은혜를 입고 많은 증거를 보는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인생 모든 것을 다 정복하는 증인이 다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