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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를 축복으로 누리는 삶 (The Life that Enjoys the wilderness as a Bles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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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0-30 08:38 조회1,515회 댓글0건
일시 : 2022-10-30 본문 : 신(Deut.) 8:1-6 설교자 : 여주상목사 (Rev. John Y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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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3a7HzIk7YJs 

 

광야를 축복으로 누리는 삶 (신명기 81-6)

하나님은 왜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시킬때에, 굳이 광야 40년의 길을 걷게 하셨을까? 오늘 본문은 하나님이 일부러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길을 걷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구원하시고나서 바로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로 인도하셨습니다. 성경의 모든 인물들은 이러한 광야를 다 경험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광야는 바로 하나님을 우리의 삶으로 만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를 하나님의 말씀이 체험하는 곳으로 인식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광야에 있다면 그 광야는 더 이상 우리에게 고난이나 문제가 아니라 축복인줄 믿습니다.

우리의 삶에도 많은 광야와 같은 어려움들이 있습니다. 또한 그러한 어려움은 파도와 같이 끊임없이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그러나 그 광야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고 오히려 그 말씀을 체험할수 있는 길이 되기 때문에 그것은 우리에게 어려움이나 고난이 아니라 축복일수 있습니다.

이 광야를 축복으로 누리기 위하여 우리는 무엇이 필요합니까?

 

1. 하나님이 걷게 하셨음을 기억하라.

1) 본문 2절 말씀에 보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 사십년의 광야길을 걷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광야로 인도하신것보다 더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광야를 걸었다는 사실보다도 중요한 것은 40년간 걸어온 모든 과정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과정속에서 더 중요한 것을 발견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이 이 광야길을 걷게 하신 것은 바로 아비와 같은 심정으로 우리를 징계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징계는 단순한 벌이 아니라 바른길로 인도하기 위한 징계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3) 하나님이 우리의 인생을 바로 잡아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살아온 길이 창세기 3611장의 근본문제에서 시작된 애굽에서의 삶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항상 나의 힘과 능력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것을 바꾸기를 원하셨습니다.

4) 우리는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야 되는 인생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광야에서 우리의 삶의 방식을 바꾸십니다.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하나님만을 의지하면서 살아가게 하십니다. 그래서 어떤 문제와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이 함께 계시기만 하면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그사실을 광야의 40년동안 이스라엘 백성에게 각인시키셨습니다.

5) 이 사실만 누리고 있으면 광야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최고의 축복된 장소가 되는 것입니다.

 

2. 말씀을 따라가라.

1) 고난을 축복으로 누리기 위해서는 너무나 당연한 것이지만 말씀을 따라가야 합니다. 본문 3절에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도 시험당하실 때 이 말씀을 인용하셨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들이 떡으로만 살았기 때문입니다.

2) 우리 인생에는 떡도 필요하다는 것은 하나님이 더 잘 알고 계십니다. 그러나 그것 때문에 모든 문제도 온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떡은 나를 위해서 필요한데, 나는 무엇을 위해서 살아야 하는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에게는 인생의 방향이 중요한 것입니다. 떡이 인생의 방향이 되면 안되고 말씀이 우리 인생의 방향이 되어야 합니다.

3) 말씀을 따라서 살기 위해서는 우리의 마음가 마음으로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속에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1절에 내가 오늘 명하는 모든 명령을 너희는 지켜 행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4) 계명과 율법을 잘 지킨 이스라엘이 망한 이유는 명령을 지키라는 하나님의 말씀은 그 핵심이 명령 자체를 지키는 것보다는 명령을 주시는 하나님과 나의 관계에 그 초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기 때문에 명령을 지키는 것이지, 실제로 하나님이 주인이 되지도 않으면서 지키는 율법은 아무런 능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5) 하나님은 우리가 온전히 하나님을 따라갈수 있게 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이스라엘을 위하여 일하셨습니다. 배고프면 두려워지는 우리를 위해서 만나를 주셨습니다. 아무것도 할수 없는 광야에서 옷이 헤어질때까지 입지 않아도 될만큼 충분하게 공급해주셨습니다. 또한 발도 부르튼 적이 없을 정도로 고생도 심하게 시키지 않으셨습니다.

6)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하신 이유는 이런 육신적인 것들이 우리의 기준이 되면 안되기 때문에 그렇게 해주신 것입니다. 이것 잊어버리면 우리는 자꾸 다른 기준으로 광야를 보게 되고 광야는 그 자체로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 되어 버립니다.

7) 하나님은 여기서 빠져나오라고 우리의 인생에도 똑같은 일을 지금까지 해오셨습니다. 어려운 시간들을 지나가게 하셨고, 지금 우리의 삶을 이렇게 풍요롭게 하신 것입니다.

 

3. 말씀 따라가는 영적 시스템

1) 그러므로 말씀을 따라서 광야를 지나가기 위하여 우리의 영적시스템을 다시 한번 점검하기 바랍니다. 영적 시스템으로 우리는 광야와 같은 어려움을 만났을때에, 사단에게 속지 않고 하나님이 주신 힘으로 이겨낼수 있습니다.

2) 하나님 앞에 참된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께 제대로 인도 받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3) 말씀을 붙잡고 그 말씀대로 실제로 행해야 합니다. 그러면 말씀되신 그리스도 그 하나로 모든 광야는 축복으로 변하게 될 것입니다.

4) 우리는 말씀을 따라 세계복음화를 위해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인생의 방향과 중요한 가치관이 이미 다 바뀐 사람들이므로 이전과는 다르게 새롭게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십니다.

5) 광야를 걸어가는 길에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만 따라서 100% 순종하며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며 걸어가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광야를 통해 오히려 하나님을 경험하고 그 고난이 오히려 축복이었음을 증거하는 증인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