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떡 (The Bread of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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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7-25 09:42 조회1,175회 댓글0건본문
생명의 떡 (출16:1-12)
세상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만드신 것입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하나님의 계획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피조물은 그 계획대로 다 되어집니다. 이것은 인간이 상상하기도 힘든 일이지만 성경의 기록과 많은 사람들의 간증을 들어보면 이 모든 것이 사실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그 이름으로도 안다고 하셨고, 어린 사무엘을 하나님이 직접 부르셨습니다. 성경과 우리 주위에 일어나는 많은 일들을 종합해 볼 때에 하나님은 분명히 계획을 가지고 계시고, 그 계획대로 모든 것을 움직이신다는 것입니다. 성경의 인물 중에 누구 하나도 자기 뜻대로 그 인생이 되어진 사람은 없습니다. 전부 하나님의 완전한 인도 속에서 되어졌습니다. 이런 사실을 앞에 두고 우리 미래를 볼 때에 중요한 답이 몇 가지 나옵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계획대로 되고, 하나님은 전능 하시기 때문에 염려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 노력으로 가능한 일이 아니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찾는 일에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근본적으로는 사탄을 꺾는 그리스도의 비밀을 누리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계획대로 되기 때문에 그 계획을 가장 효과적으로, 가장 정확하게 따라갈 수 있는 비밀이 있어야 합니다. 그 비밀이 그리스도를 언약으로 잡는 것이고, 그리스도를 누리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1. 생명의 떡
1)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이 출애굽을 한 지 두 달 반이 되어 이제는 가지고 나온 양식이 다 떨어졌을 때 하나님께서 만나를 내려주신 사건입니다. 어떤 민족도 경험하지 못한 전무후무한 기적을 주셨습니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매일 먹을 것이 내려와 있다면 어떻겠습니까?!
2) 하나님의 중대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언약 가진 자는 광야에 가도 죽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먹을 것이라고는 단 한 개도 없는 사막과 돌 뿐인 곳에서도 언약을 가진 자는 죽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내가 너희를 죽이겠느냐? 너희는 죽지 않는다. 먹을 것이 하늘에서 내려오니까. 누가 이것을 막을 것인가. 이것이 하나님이 만나를 통하여 주시는 메시지입니다.
3) 신자의 먹을 것은 하늘에서 내려옵니다. 땅에서가 아니고, 하늘에서 우리의 먹을 것을 얻는 것이 신자입니다. 그래서 이 만나는 그냥 먹고, 배부른 만나로 끝나지 않고 굉장한 메시지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4) 주님은 이 만나를 영적으로 해석을 하셨습니다. 요6:48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 51절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5) 만나는 앞으로 하늘에서 내려올 영원한 생명의 떡을 설명하기 위하여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당시에도 그들의 생명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은 광야가 아무리 뜨겁고, 모래와 돌뿐이라도 아무런 상관없었습니다.
6) 이것이 하나님의 메시지입니다. 우리에게도 하나님은 메시지를 주십니다. 지금 너도 마찬가지다. 지금도 네가 먹을 것은 하늘에서 내려온다. 하늘을 보고 살아라. 땅을 보고 살지 말고 …언약의 사람이 되라. 그러면 네가 광야에 있어도 상관없을 것이라는 뜻 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도 이 생명의 떡을 먹어야 합니다. 지금도 한없이 부어 주시는 그 영적인 떡을 먹는 것입니다.
7) 성전에 있는 진설병도 같은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항상 이 떡이 하나님 앞에 있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출25:30 ‘상 위에 진설병을 두어 항상 내 앞에 있게 할지니라’. 이 생명의 떡을 항상 내 앞에 두어 내가 그들을 살리게 하라는 뜻입니다. 내게는 이 생명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8) 그래서 우리는 오늘도 이 생명의 떡을 먹어야 합니다. 여기에 우리의 근본이 있습니다. 이 떡을 매일 먹어야 합니다. 일용할 양식입니다. 이 생명의 떡은 우리의 구원뿐 아니라 오늘의 힘입니다. 여기에 우리의 응답이 있고, 승리가 있고, 정복이 있습니다. 그러면 당연히 우리는 매일 이 떡을 먹어야 합니다.
9) 이스라엘이 광야에 있을 때 그들에게는 만나만 있으면 아무런 걱정이 없었습니다. 아무리 환경이 좋지 않아도 아무런 상관이 없었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도 아무런 상관이 없었습니다. 먹을 것이 있는데 무슨 걱정입니까! 이 언약이 그리스도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이 약속이 있습니다. 오늘도 다시 한 번 그리스도 언약 잡기를 바랍니다. 우리 인생 광야에서 만나를 매일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2. 다 아시는 하나님
1) 하나님은 당신의 피조물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다 아십니다. 하나님은 헤롯 왕을 벌레 한 마리로 죽이신 것을 우리는 다 알고 있습니다. 참새 한 마리도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땅에 떨어지지 않고(마10:29),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다고 하셨습니다(마10:30).
2) 시139:2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 인간이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불가능입니다.
3)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까지도 밝히 아시고, 우리의 이름도 알고 계십니다. 오늘 출애굽기 16장에도 이런 예가 몇 곳 있습니다. 출애굽기 16장 17-18절 ‘이스라엘 자손이 거둔 것이 많기도 하고, 적기도 하였으나 오멜로 되어 보니 많이 거둔 자도 남음이 없고, 적게 거둔 자도 부족함이 없어 결국은 한 사람이 먹을 만큼의 분량만 거두어지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다 아시고, 조정하셨다는 뜻입니다.
4) 20절 아침까지 두었더니 벌레가 생기고, 냄새가 났다고 하셨으니 하나님은 그 날이 그 다음 날인 것을 잘 알고 계셨다는 증거입니다.
5) 24절 안식일이 되어 2일 분을 거두었는데, 그 때는 그 다음 날을 위하여 저장을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그 날이 안식일인 것을 다 알고 계셨다는 것입니다.
6) 27절 일곱째 날에 어떤 사람이 만나를 거두러 나갔으나 얻지 못하였다고 했습니다. 이 날도 무슨 날인지를 하나님은 다 알고 계셨습니다. 이 모든 것을 다 아시고, 그 날짜에 따라 모든 것을 실시간으로 조정하여 나가시는 하나님임을 알 수 있습니다. 원리만 세워 놓고 저 멀리 가버리신 하나님이 아니고, 그 원리를 실시간으로 실행에 옮기고 계시는 하나님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도 그대로 하십니다.
7) 성도 여러분, 이것이 사실이라면 우리는 가장 먼저 이 사실을 믿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실제 삶에 적용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즉시로 구분이 될 것이며, 쓸데 없는 것과 중요한 것도 금방 깨닫게 될 것입니다.
8) 한 주간 동안 계속 잊지 말고, 이 생각이 살아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우리 신앙의 근본 뿌리에 많은 치유와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9) 다 아시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언약을 누리는 것이고, 주신 약속이 있다면 그것 고백하고, 누리고 있으면 될 것입니다. 다 아시는 하나님 앞에 가장 진실하고, 깊은 한 주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생명의 떡을 주셔서 어떤 광야 에서도 살아남는 축복을 주실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