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 회복 (rstoration of the Coven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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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0-26 04:06 조회1,471회 댓글0건본문
언약 회복 (창세기 3:1-15)
인간의 답은 하나님이 주신 언약입니다. 인생에도, 구원에도, 기도에도 이것이 답이고, 전도는 이것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언약은 피조물의 모든 것입니다. 신자 중에는 응답이 쌓여 가는 사람이 있고, 응답이 끊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단편적인 응답으로 끝나는 사람이 있고, 받은 응답들이 연결되어서 앞으로 받을 응답을 위한 발판이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언약을 누리고 잡는 영적 기도는 응답이 쌓이게 합니다. 그래서 응답보다 중요한 것은 언약 안에 있는 영적 상태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답은 언약이기 때문에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언약 잡고 기도하고 있으면 응답이 옵니다. 하나님이 주신 답은 기도가 아니고, 언약입니다. 하나님은 언약을 성취하시지 우리의 기도를 성취하시지 않습니다. 기도는 언약을 누리는 비밀로서 우리에게 주신 축복입니다. 광야 같은 인생을 쉽게 살고, 실패하지 않는 길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이 길은 실패를 역전시키고, 미래를 축복으로 바꾸는 권세가 있습니다.
1. 복음 회복
1) 오늘 본문 창3장은 적어도 3가지의 시작을 말하고 있습니다. 죄의 시작, 저주의 시작, 복음의 시작이 그것입니다. 죄는 원죄를 말하고, 그것이 원인이 되어 모든 피조물에게 저주가 임하였고, 그것을 해결하는 길을 하나님이 주셨는데 이것이 모든 피조물에게 유일한 복된 소식, 언약입니다.
2) 또 하나 창3장이 말하는 중요한 것은 원죄의 원인이 사탄이라는 것입니다. 죄를 지은 자는 사람이지만 원인은 사탄이라는 것이 하나님의 시각이며, 그래서 여자의 후손, 그리스도를 보내서 다른 것이 아니고, 사탄을 죽이실 것이라고 약속하고 계십니다.
3) 그래서 모든 문제는 사탄에게서 온 영적 문제이며, 사탄이 죽어야 문제에서 해방이 됩니다. 사탄을 정복하는 것이 세상과 나와 내 인생을 정복하는 길입니다. 이 눈이 없으면 하나님과 의견이 일치하지 않아 하나님과의 갈등의 원인이 됩니다.
4) 또 하나 우리가 창3장을 통하여 가슴에 담아야 할 것은 언약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것 하나 때문에 그들이 망했다는 것입니다. 정확하게 알았으면 사탄에게 넘어가지 않았을 것이며, 오히려 사탄이 하는 속임수를 간파하고 결박을 했을 것입니다.
5) 3절의 고백은 창2:17과는 너무나 다릅니다. 비슷해 보이지만 완전히 다릅니다. 만지지 말라는 말씀은 하시지 않았고, ‘죽을까 하노라’ 가 아니고 ‘반드시 죽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사실을 정확하게 알았으면 그들은 언약을 지켰을 것이고,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말씀에 더하기도 하고, 빼기도 하였는데 그것은 굉장한 죄였습니다(계22:18).
6) 불신자들이 보기에는 아무것도 아닌 아이들 장난 같은 것으로 보이지만 이 언약을 지키지 않는 것은 엄청난 일이었습니다. 인간을 포함한 모든 피조물에게 영원히 회복하지 못할 저주가 임하는 이유였습니다.
7) 그러므로 우리는 이 저주를 해결하는 언약을 회복해야 합니다. 오직 이 언약 하나 때문에 문제가 오고, 오직 이 언약 하나로 모든 문제 해결할 수 있습니다.
8) 그래서 마6:33을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오직 이 언약이 답이라는 말씀이고, 그것으로 충분하다는 뜻입니다. 잊지 말고 다시 한 번 언약을 잡고 회복하는 주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2. 언약의 흐름을 따라가라
1) 언약을 바로 알았으면 영적으로는 누림이 있어야 하고, 행함으로는 그 언약의 흐름을 보고 따라가야 합니다. 누림의 깊이에 따라 흐름을 따라가는 깊이도 달라집니다.
2) 창3:21은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가죽 옷을 입혔다는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짐승 한 마리를 잡아서 어떻게 희생 제사를 드리는가를 가르치신 이후에 그 가죽으로 옷을 만들어 입히셨다는 말씀입니다.
3) 옷을 비롯한 모든 인간 문제에 대한 영구적인 해결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면 될 것입니다. 그 해결이 희생 제사, 곧 언약에서 나왔다는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4) 그런데 이 희생제사, 피 언약은 예수님이 오셔서 십자가에서 완성하시기 전까지 거대한 흐름을 형성하였고, 예수님이 완성하신 이후에는 그리스도의 보혈에 대한 믿음으로 지금까지 그 흐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5) 이 언약의 흐름은 인간 세상의 근본 흐름이며, 하나님이 당신의 피로서 지금도 지키시는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이 흐름에 구원의 흐름이 있고, 응답과 정복과 사탄을 죽이는 흐름이 이 피의 흐름에 있습니다.
6) 이 희생제사의 피가 회복이 되어 있었을 때에는 항상 기적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이스라엘과 예수님의 제자들과 그 이후의 교회사의 역사가 이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7) 그들이 이 언약의 피를 바른 그 날 저녁에 하나님은 역사하셨습니다. 히스기야 왕은 이 언약으로 앗수르 군대 185,000명이 하루 저녁에 다 죽였고, 한 명 살았던 왕도 자기 아들들에게 찔려 죽었습니다. 언약을 회복한 이스라엘을 건드리면 어떻게 된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 주신 장면입니다(대하32:21).
8) 여호사밧 왕 때에 모압과 암몬, 그리고 세일산 주민, 곧 에서의 족속이 쳐들어 왔으나 결국은 자기들끼리 괜히 싸워서 다 죽고, 그들이 남기고 죽은 물건들을 거두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3일이나 걸렸습니다(대상20:22-23, 25).
9) 여호사밧 왕은 언약을 회복하고, 제사장과 레위인들을 성읍을 두루 다니면서 율법책을 가르치게 한 왕이었습니다. 이런 왕은 없었습니다(대상17:9).
10) 우리는 언약을 회복해야 하고, 그 언약의 흐름을 따라가야 합니다. 지금도 그 언약은 눈에 보이지 않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움직이고 있고, 우리 교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매 주일의 말씀은 꼭 같아 보이지만 그 동안의 말씀을 점검해 보면 그 속에 분명한 흐름이 있었던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11) 우리는 이런 흐름을 따라 237이란 단어에 도달하였고, 치유와 서밋과 렘넌트라는 단어에 도달하였습니다. 콘텐츠와 플랫폼이란 단어를 잡게 되었고, 내부적으로는 부활 메시지와 양육과 팀사역 전도라는 단어에 도달을 한 것입니다.
12) 오늘도 우리는 중요한 말씀을 받았습니다. 원죄와 원시복음과 그 복음의 흐름을 보았습니다. 복음을 회복한 자에게 하시는 하나님의 축복과 권세도 보았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역사이고, 동시에 하나님이 선택한 백성들의 역사입니다. 그러면 당연히 우리도 이 흐름을 따라가야 하고, 이 흐름 안에 함께 있어야 합니다. 중요한 발견과 답이 되는 주간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