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Wait in Silence for God on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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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5-08 05:47 조회2,189회 댓글0건본문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시편 62:1-12)
▶ 우리가 어떻게 살 것인지는 성경에 다 있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이 답으로 주신 그리스도를 누리는 것이다. 우리에게 주신 개인적 예배와 기도를 통해 그리스도를 누리는 것이다. 이것이 피로 값 주고 사신 하나님 자녀의 삶의 방식이다. 우리는 좋은 설교를 찾으면 안 된다. 무엇을 찾아야 하냐니까 하나님이 개인적으로 주시는 말씀을 찾아야 한다. 오늘 말씀은 다윗의 시이다. 수많은 사건과 문제 속에서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시편 62:2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크게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시편 62:5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 (기도요청)5월 19~22일까지 멕시코와 과테말를 순회하게 된다. 기도 해주시기 바란다. 사모님과 마쯔다 목사님, 김태호 집사님이 함께 동행 할 것이다. 세월이 갈수록 현장에서 리카르도 목사님을 만난 것에 하나님의 중요한 계획이 있고 예비 하신 제자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두고 봐야 하겠지만 세계 복음화는 우리 인생 전체의 방향이다.
▶ 오늘 말씀은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이것으로 충분하다는 것이다. 먼저 이렇게 해도 되는지, 왜 이렇게 해야 하는지 이유을 보겠다. 왜 우리가 잠잠히 하나님을 바라봐야하는가?그렇게 해도 괜찮은가?
1. 이유
▶ 첫째는 모든 것이 창세 전 계획이기 때문이다. 구원이 우리의 기준이다. 하나님은 우릴 구원하실 때만 하나님이 아니라 구원 하신 이후에도 계속 우리의 하나님이시다. 그러니까 지금도 우리가 기도를 하고 응답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열심히 해서 뭔가 되는 것이 아니고 실재로 열심히 뭘 해서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경우가 별로 없다. 오히려 하나님보다 앞서 달리다가 낭패를 본 적이 더 많을 것이다. 두 번째는 이유는 하나님이 창조주이시기 때문이다. 지금도 무엇이든 새롭게 만들 수 있는 분, 재창조하실 수 있는 분, 그 분이 우리 아버지이기 때문에 우리는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봐도 괜찮다.
▶ 내가 무엇을 먼저 결정하지 않고 하나님의 결정을 잠잠하게 기다리는 자세는 너무 중요하다. 우리의 앞날을 우린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내가 결정 할 수 있을 경우에도 하나님을 잠잠히 기다려야 한다. 기다리는 시간이 없는 결정은 위험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경우 은혜를 주시고, 결정에 문제없게 해주신다. 불신자들은 그들의 뜻대로 결정하지만 우린 다르다.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시며 전능하시다. 그리고 우릴 도와주시기 원하시고 함께 가기 원하신다. 하나님의 마음을 흡족하게 해드리는 것은 최고의 축복이다.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봐도 되는 첫 번째는 이 모든 것이 창세 전에 설계 되었다는 것! 두 번째는 전능하신 하나님, 재창조하실 수 있는 창조주 하나님이라는 것이다.
2. 방법
▶ 오늘 말씀은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봐도 된다는 뜻이 들어있다. 그러고만 있어도 하나님은 답을 내신다는 이야기이다.
시편 62:6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시편 62:8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 수시로 하나님을 의지하라. 그리고 마음에 있는 모든 것을 그에게 털어놓으라. 그가 우리의 피난처가 되신다. 참 감사한 일이다.
시편 62:11 하나님이 한두 번 하신 말씀을 내가 들었나니 권능은 하나님께 속하였다 하셨도다.
▶하나님으로부터 말씀을 한 두 번 들었나보다. 그 내용은 권능이 하나님께 속하였다는 것. 세상을 정복할 권능! 내 인생의 모든 것을 정복할 수 있는 권능! 사단의 역사를 정복할 수 있는 권능! 그 위에 한 칸 올라설 수 있는 권능! 그게 하나님께 속하였다. 그러므로 너는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보아도 된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있어도 괜찮다.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이미 은혜로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셨으니까 그것을 마음에 두고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보면 길을 여신다는 것이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내가 너의 인생에 길을 열 것이다. 나는 진리니 변함이 없는 사람이다. 나의 약속은 변하지 않는다. 내 말씀은 변하지 않는다.
▶ 이런 은혜가 있다면 대단한 것이다. 그 사람은 늘 하나님 안에 있고, 늘 기도하고 있다는 뜻이 된다. 그러면 분명히 때가 온다. 근데 무슨 이유에서든 이게 잘 안 되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보라니까 너무 막연하게 여겨질 수도 있다. 여하튼 이게 잘 안될 경우 하나님이 주신 방법만 따라가면 된다. 이미 하나님이 주신 방법은 그리스도이다. 그리스도는 하나님 만나는 길이다. 내 마음 가운데 하나님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은 내가 하나님을 만나고 있다는 뜻이다. 이것이 유일한 길이다. 이 그리스도를 누리고 있으면 우린 자연적으로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다. 내가 수많은 문제와 사건 속에서 하나님을 잠잠히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은 굉장한 영권이자 권세이다. 조급해서 하나님의 시간표를 앞서기 좋은 우리에게 하나님께서는 실패하지 않고 따라갈 수 있는 시간표를 주시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