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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세 (The Last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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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3-26 06:00 조회1,666회 댓글0건
일시 : 2018-03-25 본문 : 딤후 (2Tim) 3:1-7 설교자 : 장현태 담임목사 (Rev. Hyun Tae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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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세 (디모데후서 3:1-7)

 

요즘 말세라는 말을 자주 쓴다. 개중에는 말세지말 이라고 해서 말세 중에 말세라고 말한다. 오늘 말씀에 말세가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기록해놓았다. 기록이 추상적이지 않고 일일이 따져놓았는데 어쩌면 그렇게 딱 맞는지 모르겠다. 이런 시대가 자꾸 되어갈 것이다. 이런 시대에 사는 우리에게 필요하고 중요한 말씀이 많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영안이다. 왜냐면 지금은 영적인 문제가 많이 일어나고 있는 영적 시대이기 때문이다. 전에는 먹고 사는 육신적 문제가 가장 걱정이었는데 이제는 그런 정도가 아니라 사람이 이상해져간다.

 

쉽게 말해 요즘 보면 정신 문제 가진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졌고 우울증은 보편화 되었을 뿐더러 전문가들이 굉장히 심각한 병 중에 하나라고 말한다. 공황장애라는 단어도 전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자폐증 환자도 요즘 더 늘어나고 있고 자살 하는 사람이나 홈레스들도 늘어나고 있다. 홈레스가 되는 이유가 꼭 경제문제뿐만이 아닌 것쯤은 여러분도 잘 알 것이다. 이런 부분 앞에 잊지 말아야 할 단어가 하나 있는데 그게 문화이다. 이런 많은 현상 중에 문화가 딱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이 시대 문화를 잘 돌아보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두 단어가 있다. 첫째는 귀신 문화이다. 몇 년 전에 해골 디자인을 가지고 그렇게 히트를 많이 쳤다고 한다. 그 디자인이 뭐 그렇게 좋다고 사람들이 구입할까? 또 하나는 음란이다. 계속적으로 귀신과 음란을 향해 가고 있다. 이 시대 문화의 키워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음란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제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 한계 안에서만 일어나겠지만 귀신에 대한 부분은 다르다. 어른들도 이런 두 가지 문제에 대해 자유롭지 못한 분들이 상당히 있다.

 

우리가 요한 계시록과 그 외 성경을 참고해보면 계속해서 이런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그래서 이 시대 최고 중요한 게 복음과 영안이다. 세월이 갈수록 영적인 눈이 없으면 바보가 되어갈 것이다. 예를 들어 사람들이 사단을 모르면 사람들끼리 싸우고 서로 잘못했다고 할 것이다. 영적문제인데 눈이 없으니 그렇다. 어느 날 이혼하기도 하고 아이들은 다 죽어갈 것이다. 어떤 사람은 자살도 하고 뒤에서 속이는 사단을 모르니 사람끼리 미워하며 살인도 하고... 이 영안이 없으니 자기가 잘못했다면서 고백하고 울며 상담하겠지만 영적인 눈으로 보면 이건 울 일이 아니라 사단과 싸워 이겨야 할 부분이다.

 

그래서 렘넌트들의 영성 훈련이 너무 중요하다. 유초등부, 중고등부에서 소그룹 미팅을 하는데 부모들이 눈을 열고 아이들을 계속 보내야 한다. 어릴 때 영적인 눈, 복음을 심어 넣으면 사춘기 지나고부터는 그냥 놔두어도 자기가 알아서 하나님과 의논하고 진로도 정한다. 과거에는 공부 잘 하고, 성격 좀 좋고 하면 저절로 살아졌는데 영적 시대가 되었다는 말은 이제 이런 것들만 가지고는 안 된다는 말이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어떤 것들 있기 때문이다.

 

이제 부모들이 눈을 떠야한다. 못 뜨면 아이들을 그냥 죽이게 된다. 그래서 영성 훈련은 어른들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중요하다. 예전부터 이 눈이 있었다면 어릴 때 고쳐 버렸을 텐데 몰랐다가 나이 들어서 속수무책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이라도 복음 주셨기 때문에 언약 잡으면 역사한다! 죽기 1초 전이라도 믿으면 구원 받기 때문이다. 정말 언약 잡아라.

 

모든 것은 말씀대로 된다.

오늘 기록한 말씀은 2000년 전에 쓰여진 것인데 어떻게 이렇게 맞아떨어지는지 모른다. 말씀은 이미 알고 있는 것이다.

딤후 3:2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정말 말씀대로 돈 때문에 또는 성질나면 부모를 죽이기도 한다. 거룩하다는 말은 아주 우습게 생각하는 시대가 되었다.

 

딤후 3:3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정이 없고 한을 품다가 살인하고... 이런 걸 영화로 만들어놓고 은근히 괜찮은 것처럼 만들어 놓았다. 나는 선하게 살고 싶은데 현실이 이래서 선하게 못 산다는 사람들도 많다. 전에는 한국을 꼭 이야기 하자면 선비 정신 같은 게 있어서 내가 손해를 봐도 사람이 선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이 있었는데 지금은 분명히 많이 사라졌다.

 

딤후 3:4-5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이제 예사로 배신하고 돈 때어먹고 한다. 개인주의, 프라이버시 같은 것들이 모든 것 위에 있다. 그래서 자기를 건드렸다하면 참지 못한다. 전부 다에 해당되지는 않을 수 있지만 문제는 이런 시대로 변해가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은 경건의 능력 같은 것은 우습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유럽에서는 아직도 하나님을 믿고 있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5절에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고 했다. 너는 이와 같은 자들에게서 돌아서라!”

 

딤후 3:7 항상 배우나 끝내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느니라

늘 공부하고 배우만 이 진리의 지식에는 도달이 안 된다는 말이다. 이 진리의 지식은 그리스도이다. 거기에만 구원이 있다. 여기 말고는 인생을 해결할 답이 없는데 결국 거기에는 도달을 못하는 것이다. 이것만큼 안타까울 수가 없다. 지옥이 진짜 있다고 믿는다면 이 복음을 아는 것이 세상에 어떤 것보다 가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죽음 뒤에 답이 없다면 얼마나 안타까운가? 이것보다도 더 억울한 일이 없다. 어쩌면 이렇게 상세하게 기록했을까 싶을 만큼 일일이 썼다. 어찌 이렇게 정확할까 생각할 수 있는데 본래 하나님의 말씀은 그런 것이다. 모든 것은 말씀대로 된다.

 

지난 주 말씀이 곧 지혜라고 했다. 하나님의 말씀이 명철이다. 네가 세상에서 똑똑하게 살고 싶다면 말씀대로 살라는 것이다. 만일 지혜롭다는 말을 듣고 싶다면 말씀을 주인으로 모셔라! 그러면 하나님이 너의 길을 인도하실 것이다. 이게 지혜있고 똑똑한 것이다. 말씀을 믿어라! 혹 믿음이 안 생겨도 너는 이 길을 선택해야한다. 하나님은 너를 배신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홍해 앞에 섰는데 그 때 똑똑한 사람들이 일어나 말했다. 우린 다 죽을 것이니 지금이라도 대표를 세워 돌아가자. 그 때는 고기도 먹고 좋았다. 여기서 죽는 것보다 100배 낫다. 너무 이치에 맞고 논리적인 말이다. 너무나 똑똑한 판단 아닌가? 근데 그들은 실패했다. 이유가 무엇인가? 그 말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담겨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창조주는 무엇이든 역전 시킬 수 있는데 그 믿음이 없었던 것이다. 하나님은 가나안으로 간다고 했는데 이 말씀이 그 사람의 생각엔 안 담긴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되는가? 죽는다는 말이다.

 

하나님은 모세의 기도를 들었다. 이스라엘은 완전히 오합지졸인데 마른땅으로 홍해를 건넜다. 애굽 군대는 따라오다가 물에 빠져 다 죽었다. 애굽 군대가 들어서니 물이 다시 붙어버린 것이다. 똑똑한 인간이라도 양심이 있다면 죽어야 할 만한 일이다. 그러나 그들은 자살하지 않고 지금도 늠름하게 있으면서 또 다른 소리를 하고 있다. 속지 말아라. 이런 부끄러운 일을 당했다면 입을 다물어야 하는데 그 이후에도 틈만 나면 하나님 무시하는 소리를 하고 있다. 그 게 현실인데 거기 눌려 사람들이 흔들리는 것이다. 하나님이 만나를 주시는데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고 있다. 또 먹을 물이 없어서 아이들과 짐승들이 다 죽는다며 대들었다. 이 사람들이 중심되어서 금송아지도 만들었다. 결국 가데스바디야에서 대성통곡하도록 만들었다. 그 말을 들으면 되겠는가? 왜 그들의 말을 들으면 안 되는 것인가? 그들의 말 속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도바울이 너는 그런 자들에게서 돌아서라. 그 마음에 하나님이 없는데 어떻게 같이 갈 것이냐? 너는 절대 이런 사람이 되지 말아라. 무슨 일이 있어도 어떤 경우에도 말씀이 중심 되는 사람이 되라. 혹 네 인생에 홍해가 오고 먹을 것이 떨어져서 하늘에 만나 외에는 소망이 없어질지라도 너는 그들에게서 돌아서라! 너는 절대 하나님의 말씀을 배신하지 말라! 다른 사람들이 혹 네게 와서 미래에 대해 열 정탐꾼 같은 소리를 할지라도 너는 그들의 말을 듣지 말라. 그들은 모여서 밤새도록 통곡을 할지라도 너는 울지 마라. 그게 울 일인가? 조용히 하나님의 말씀을 확인하고 묵묵히 하나님의 길을 가라. 가라고 한 그 길을 가면 하나님이 역사하신다. 네가 죽으면 살것이요 네가 살려고 하면 죽을 것이다. 네가 스스로 살 힘이 있는가?”

 

하나님은 분명히 살아계시며 우리 머리털도 세고 계시다. 전능하신 창조주이시 때문에 무엇이든지 원하시는 것은 다 하실 수 있고 역전 시키실 수 있다. 너는 이것을 믿어라! 그리고 그들에게서 돌아서라!” 오늘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말씀이다. 그 분은 그리스도 안에서 너를 건지셨다. 그리고 모든 올무에서 해방 시킨 것을 잊지 말라. 그는 우리의 아버지시며 우리를 우리보다 더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아니냐. 너는 세상이 무슨 소리를 해도 이 말을 잊지 말라. 그리고 항상 그의 말씀을 잡아라. 하나님이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이다. 모든 것은 말씀대로 된다. 너는 이것을 잊지 말라.” 이미 말씀은 다 알고 있다.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