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자 (The F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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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2-06 07:47 조회2,121회 댓글0건본문
어리석은 자 (시편 14:1-7)
▶ 이번 해 주제는 제 2의 RUTC운동이다. 이 기도제목과 관련해서 우리 교회가 가진 기도제목이 렘넌트 운동의 구체화이다. 요즘 초등학생들이 모여 조장 합숙을 자주 하는데 이은철 목사님이 담당이시니까 많은 메시지도 하겠지만 특별히 언약기도를 쓰고 이제는 렘넌트 아이들을 데리고 현장에 복음을 전하러 간다. 우리가 잡은 기도의 방향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면 거기에 응답이 있는 것이다.
1. 어리석은 자
시편 14:1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 세상에서는 똑똑하다고 말하지만 성경에서는 하나님 없는 자를 어리석다고 한다. 니체는 아주 석학이다. 그의 사상이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그가 한 유명한 말이 “하나님은 죽었다.” 그런데 본인은 나중에 정신병으로 생을 마감했다. 죽을 때 정신병원 앞 마당에 나와서 어둡다며 소리를 지르면서 눅었다고 한다. 참 슬픈 일이다. 하나님이 없다는 말하는 것은 참 어리석은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사람들이 무당들이다. 우리도 무당에게 전도해보았지만 한 사람 한 사람 배경을 들어보면 전부다 너무 어렵다. 영적으로 어렵고 가난하고 정신병에 시달리고 있다. 세상도 자꾸 말세를 향하여 가면서 하나님을 떠난다. 그래서 자꾸 정신병이 더 생기는 것이다. 이상한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 사람이 자꾸 어리석게 변해가는 것이다.
▶ 그런데 우리 눈에는 하나님이 없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니 참 감사하다. 그냥 간단하게 세상 한번 둘러보고 하늘만 한번 처다 봐도 하나님 있다는 것이 너무 쉽게 결론 난다. 그러나 하나님을 보는 눈이 없으면 다른 것이 자꾸 들어오게 된다. 세상적, 육신적인 것이 자꾸 들어와 자리를 잡는다. 그럼 참 된 것이 보일 수가 없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이 눈을 주셔서 참 감사하다. 이 어리석은 저주에서 나오게 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우리에게 이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최고의 영광을 돌립니다.
▶ 우리는 항상 하나님이 계시다는 결론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우리 인생이 하나님 앞에서 살아야 한다. 이게 지혜로운 사람이다.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다. 분명히 하나님이 살아계시는데도 그 방법으로 살지 않는다면 이상한 것이다. 그리고 사실 앞뒤가 안 맞는 것이다. 이게 답이라고 주셨으면 그 답으로 살아야 한다. 그리고 그것으로 살다보면 자꾸만 더 깊어진다. 정말로 이것이 전부고 모든 것이라는 결론이 나는 것이다. 안하고 있으면 자꾸만 하나님이 멀리 보인다.
▶ 그리스도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인생의 유일한 답이다. 그는 우리가 믿을 내용이거 우리는 거기서 생명을 얻는다. 그를 누리는 것이 우리의 기도이다. 그것을 전하는 것이 전도이고 이것을 믿게 하고 누리게 하고 지속하게 하는 것이 바로 양육이다. 또한 이런 양육의 일을 열심히 최선을 다하여 지속하는 자가 제자이다. 양육은 뭘 대단하게 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를 알게 하고 그것을 누리게 하는 것. 그리하여 그리스도가 주시는 응답을 받고 증거 하는 것이다. 이 언약을 잡으면 우리 인생이 참으로 간단해진다. 이렇게 그리스도를 누린다면 반드시 우리에게 증거를 주신다. 우리의 기도와 우리가 잡은 언약에 반응을 하신다. 항상 반응하고 반드시 그렇다.
▶ 이유가 무엇인가? 하나님의 약속이다. 그리스도 누리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모든 상황을 그 사람의 중심으로 바꾸어 가신다. 이것이 분명한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잘 안 되는 이유는 방해하는 사단때문이다. 사단이 이용하는 가장 흔한 무기가 “나”이다. 나를 통해서 세상적 욕구에 속게 하는 것. 결국 나의 바벨탑이다.
▶ 지난 주 우리가 본 말씀은 복음에 대한 바른 이해이다. 중심의 단어는 믿음과 죽음, 해방이었다. 구원을 실질적으로 믿는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내가 죽는 것이었다. 그러면 우린 영 육간에 완전한 해방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 이렇게 되고 많은 증거가 있다. 오직 믿음으로 된다는 것은 내 노력으로는 안 된다는 것을 말한다. 그러니까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라고 했다. 내 노력으로 안 될 줄은 생각만 조금 해봐도 알 수 있다. 그리고 우린 사단에게 늘 당할 수밖에 없다. 이 사단을 이기는 길이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죽는 것이다. 우리는 죽어야 살게 된다.
▶ 이유가 무엇인가?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다. 내가 살아있기 때문에 사단에게 당한다. 우리가 만일 우리 인생을 하나님께 완전히 맞기면 더 이상 사단이 우리 인생을 손대지 못한다. 그런데 우리가 살려고 하니 자꾸만 공격의 기회를 주는 것이다.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은 당연히 누리는 결과가 모든 것에서 해방이다. 이 해방을 위해 몸부림 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언약 잡고 누리고 그 안에서 나를 죽이면 완전한 해방이 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자연스럽게 누리게 되고 감사하게 되는 것. 이 모든 것이 그리스도 안에 다 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이것을 잊으면 안 된다. 이것을 언약으로 딱 잡고 지속해야 한다.
▶이것이 안 되어지면 나는 믿는데 어리석은 자가 될 수도 있다. 믿음이 없는 자는 진짜 어리석은 자이다. 그리스도로 살지 않는 자는 어리석은 행동을 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를 고백하면 능히 할 수 있는 힘을 주시고 승리하게 하신다. 이게 하나님의 소원이다. 하나님은 우릴 축복하기 원하시지 절대 저주한다거나 골탕 먹이려는 분이 아니시다.
▶ 우리가 만일 이런 것을 24시 할 수 있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아마 이 땅에서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다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물론 이것도 내 맘대로 하는 것은 아니다.
빌4:13에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말이다. 이 24시는 우리가 땅에서 도달해야 할 최종 목표가 아닌가 싶다. 우리는 연약하고 부족하다.
시편 14:3 다 치우쳐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 하나님이 하늘에서 처다보니 인간들이 다 이런 것이다. 그런데 우릴 거기서 건져주셨다. 얼마나 감사한가?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우리 상황이 완전히 달라진다. 응답 받고 승리하고 정복한다. 진짜로 그렇게 될 수 있다. 그리스도 누리면 배후에 역사하는 사단은 무너지게 되어있다. 모든 문제는 역전되어 정복하게 된다. 성경은 많은 증거들을 이야기 하고 있다. 실제로 우리 주위에서도 이런 일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우리가 예전에 응답 받았던 것을 놓치는 경향이 있는데 지나가버리고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혹시 그 기록을 세밀하게 했다면 정말로 모든 것이 응답하는구나. 알게 될 것이다.
결론
▶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고 했다. 안타깝다. 절대 우린 이렇게 되면 안 된다. 언제나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을 결론으로 딱 잡고 있어야 한다. 은혜 없이는 절대 불가능한 일인데 이 은혜를 우리에게 주신 것이다. 오늘 다시한번 마음에 담기 바란다. 그리스도 안에 다 있다! 살아계신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 다 넣어 놨다. 그 모든 보화와 축복이 감추어져 있는 것이다. 그것을 찾아낼 수 있는 답이 우리에게 있다. 그래서 요 19:30 다 이루었다고 한 것이다. 사실 그 이상이다. 우리는 그리스로 인하여 살아야 한다.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그럼 반드시 증거를 주실 것이다. 오늘도 그리스도를 누리는 일에 깊은 은혜가 있기 바란다.
▶ 문제가 오니 안 오니가 아니라 문제를 즐기게 될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오는 문제에 지겠는가? 그것은 말도 안 된다. 절대 하나님은 우리의 문제에 지지 않는다. 반드시 역전을 시킬 응답과 약속을 그리스도 안에 담아놓으셨다. 진짜로 모든 문제 해결! 그리스도는 모든 문제의 완전한 해결이다. 이게 우리의 믿음이다.
▶ 이것을 전하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피 흘려 못 박혀 죽으셨는데 50%만 답이고 50%는 답이 아니라면 그게 말이 되는가? 그리스도로 모든 문제가 끝난 것이다. 풀리지 않는 모든 문제가 간단한 이 언약 안에서 다 끝나는 것이다. 잊지 말고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것을 응답 받는 한 주간이 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