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한 소리 (The Sound of a low whis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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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11-19 10:42 조회813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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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한 소리 왕상19:9-18
오늘은 추수 감사절로 지키는 날입니다. 이스라엘에는 3대 절기가 있는데 목적은 인간을 저주에서 건지는 유일한 길인 언약을 설명하거나 언약 안에 약속된 것을 깨닫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유월절은 이스라엘이 애굽의 노예가 되었을 때 만들어진 절기로서 어린 양을 구워 먹고 그 피를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는 그 날 해방된 것을 기념합니다. 어린양의 피는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미하여 창3:21의 희생제사에서 나온 것입니다. 이 언약의 피는 사단을 꺾고 인간을 저주에서 건지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그 날 저녁과 꼭 같이 행하게 함으로 언약을 잊지 않게 하고 노예에서 해방되어 나오던 날을 기념하게 하신 것입니다. 이 언약의 피를 지키는 유월절로부터 7 안식일을 지난 다음 날 곧 50일째 되는 날이 맥추절입니다. 이 날은 보리를 거두고 거기에 대하여 감사하는 날이며 첫 이삭 한 단을 드리는 날입니다. 50일 곧 안식후 첫 날은 주님의 부활하신 날이며 그 날 우리의 첫 열매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보리 한 단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날 성령님 오셨습니다. 이미 예언하고 있던 일이 일어난 것이며 그래서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가 지키는 추수감사절은 포도 무화과 감람열매 석류 등 가을 걷이를 마친 후에 드리는 감사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원을 상징하고 천국이 우리의 소망이요 배경인 것을 의미합니다. 인간의 목표는 저주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 외의 중요해 보이는 모든 것은 전부 결정적인 순간에는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3절기는 그리스도에 관한 것을 말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노예에서 해방된 유월절 어린양의 피, 그 날로부터 50일 째 안식후 첫 날 곧 부활의 날 그리고 성령님 오신 날,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생의 구원, 영원한 하나님의 곳간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1. 세미한 소리
1) 본문의 내용은 18장에서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명을 한꺼번에 죽인 엘리야를 이방여자 왕비 이세벨이 죽이려고 하니까 호렙산으로 도망을 갔을 때 일어난 일입니다.
2) 하나님 앞에 선 엘리야에게 하나님께서 세미한 소리로 말씀을 주셨습니다.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는 아주 강한 바람 속에도, 바람 후에 있었던 지진 속에도 하나님은 계시지 않았습니다 (11절)
3) 지진 후에 불이 있었지만 거기에도 주님은 계시지 않았으나 그 불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었는데 그것이 하나님의 음성이었습니다.
4) 15절 다메섹에 가서 하사엘을 만난 기름을 부어 아람의 왕으로 세우고 16절 님시의 아들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하고 사밧의 아들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너를 대신할 선지자로 세우라. 이것이 받은 말씀이었는데 사명을 주신 것입니다.
5) 세계의 역사는 하나님이 쥐고 계시기 때문에 아람의 왕도 하나님의 손에 있었고 이스라엘의 왕도 하나님이 예후로 정하셨습니다. 이 예후는 아합 왕의 아들 70명과 아합의 왕비 이세벨과 당시 바알과 아세라의 모든 선지자들도 다 죽였습니다.
6) 예후는 아합왕과 관련된 모든 사람을 하나도 빼지 않고 다 죽였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왕하10:11) 하나님께서 우상 숭배를 너무나 악하게 한 아합왕의 모든 것을 청산하시는 과정이었습니다.
7) 그러나 오늘 말씀의 주제는 세미한 소리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엘리야 입니다. 외관상으로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으나 조용히 임한 말씀 한 마디가 천지를 뒤집고 역사를 뒤집는 것입니다. 사람이 복음을 알면 천지가 개벽되는 증거를 보게 되는데 말씀이 임할 때마다 그랬습니다.
8) 주님의 말씀이 임했을 때는 항상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바다도 잔잔해 지고 낚시한 물고기 입에서 한 세겔 돈이 나와 주님과 베드로의 성전제를 내시기도 했습니다. 주님이 베드로에게 그렇게 하라고 하셨는데 그대로 되었습니다.
9) 12년이나 피를 흘리던 여인이 주님의 옷에 손만 대었는데 혈루 근원이 나았습니다. 이 여성은 오기 전에 이미 예수의 소문을 듣는 중 말씀을 받고 결론을 내고 왔습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모든 것이 끝났습니다.
10) 바울이 로마로 죄수로 잡혀갈 때도 그 배가 큰 풍랑을 만나 14일 동안이나 먹지도 못하고 해도 별도 보지도 못하고 배 안에 있는 모든 물건은 바다에 다 버려야 했을 정도였습니다.
11) 그러나 행27:24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곂에 서서 바울아 두려워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셨으니 –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12) 이 하나님의 말씀이 전달된 이후에 풍랑은 그치고 그 배는 한 섬에 도달하고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이런 예는 수없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조용한 가운데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을 받아야 합니다.
13) 큰 소리로 받거나 요란하게 받으면 안 된다는 말이 아닙니다. 큰 소리든 세미한 소리든 상관이 없이 우리는 말씀을 받아야 합니다. 주님은 모든 것을 말씀으로 하시고 말씀하신 대로 하십니다.
14) 그러므로 말씀 중심으로 살면 성공합니다. 정복하고 살리는 인생이 될 것이며 어줍잖은 것이었는데 작품이 되는 결과가 올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말씀입니다. 말씀으로 이 모든 것을 창조하셨다면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것입니다.
15) 이 사실을 사단은 우리 보다 훨씬 더 잘 알기 때문에 어떻게 우리를 방해해야 하는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에 속으면 안 됩니다. 사단을 깨는 방법은 마4장에 나와 있습니다. 말씀이 답입니다. 그냥 말씀대로 하면 사단은 아무런 힘이 없고 낙심하여 우리를 포기할 것입니다.
2. 사명
1) 엘리야가 결국 받은 것은 사명입니다. 사명은 할 일이지만 능력이고 답입니다. 그리스도를 누리는 중에 사명을 받는 사람도 있지만 사명을 행하는 중에 그리스도를 발견하는 자도 있습니다. 이것이 사명의 신분이고 권세입니다.
2) 그리스도와 사명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하나 속에 있거나 한 연장선 상에 있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을 받으면 천국에서는 잔치가 일어나는데 그 만큼 기뻐하신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그 만큼 이 복음이 증거되기를 원하신다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3) 사실 1부 예배 메시지는 근본이지만 1차적입니다. 근본이기 때문에 항상 어디서든지 누구에게나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것을 땅 끝까지 전하는 것이 하나님의 소원이기 때문에 이 소원을 이해한 자에게 준비한 축복이 또한 따로 있기도 합니다.
4) 이것이 전도자의 축복인데 전도자의 축복을 위하여는 우리가 좀 더 정리해야 할 단어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메시지 속에 듣는 새로운 단어들이 거의 다 여기에 해당한다고 보면 될 것입니다.
5) 우리는 2부 핵심예배때 이런 단어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그래서 1부 예배의 내용대로 응답을 받으려면 2부 예배때 나오는 단어 이해가 거의 필수적일 것입니다.
6) 복음이 너무나 귀하고 복음 하나로 완전 구원을 받고 그 언약 하나로 당연히 기도 응답도 받지만 인생에는 원리만 있는 것이 아니고 크기도 있고 깊이도 넓이도 있습니다
7) 이런 것을 위하여는 전도 이해가 필수적입니다. 전도를 이해하고 전도자의 길에 서는 것은 복음을 끝까지 누리는데 필수적일 것입니다. 그냥 간단히 말해서 성경적 응답을 받으려면 전도 이해해야 하고 전도자의 길에 서야 한다는 뜻입니다. 즉 남은자 뿐 아니라 순례자도 함께 되었을 때 정복을 하는 것입니다.
8) 눈이 열리고 그것이 답이 되므로 실행에 옮길 수 있게 되고 그것이 작품으로 남는 축복이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