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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겨라 (Commit to the Lord Whatever You 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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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5-14 06:17 조회2,785회 댓글0건
일시 : 2018-05-13 본문 : 잠(Prov) 16:1-9 설교자 : 장현태 담임목사 (Rev. Hyun Tae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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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겨라(잠언 16:1-9)

 

사단은 세상에 세워놓은 하나님의 권위를 자꾸 깨려고 한다. 부모를 존경하는 것을 통해 결국 하나님을 존경하게 하려는 것인데 그런 흐름을 사단이 자꾸 깨게 하는 것. 그래서 우리는 더욱 부모를 공경하며 하나님을 존경하는 그런 사람이 돼야 할 것이다.

 

너의 행사를 주께 다 맡기라고 했다. 너의 하는 모든 일을 하나님께 맡기면 경영하는 것을 이룬다고 했다. 마음으로 생각하여 언약으로 잡고 실행에 옮길 수 있기 바란다. 하나님은 절대 주권을 가지셨다. 아무리 부인해도 그렇다. 그가 모든 것의 주인이기 때문에 만드신 모든 것을 지금도 다스리시고 운행 하고 계시다. 우리는 아무도 하나님을 이길 자가 없고 하나님보다 지혜로운 자도 없다. 그는 그의 기쁘신 뜻을 따라 우리 인생을 움직이신다.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사건과 일을 항상 하나님의 계획 아래 두신다. 이렇게 우린 절대 하나님의 계획을 벗어날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은 야곱과 에서를 그들이 태중에 있을 때부터 이미 선택하셨고,구원뿐 아니라 그들의 인생도 하나님이 선택하신대로 되었다. 그들은 꼼짝 못하고 하나님의 계획대로 살아지게 된 것이다.

예례미아 1:4-5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모태에 짓기 전부터 알았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이 배에서 나오기 전부터 이미 성별도 거룩하게 구별을 하셨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바벨론의 포로로 잡히는데 70년 만에 돌아올 것도 예언하셨다. 유명한 예언인데 딱 70년만이었다. 세상의 모든 일이 하나님 손에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 때 아주 난대 없는 왕이 일어나서 이스라엘 백성보고 돌아가서 성전을 지으라고 하였는데 그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못했던 때이다. 심지어 성전 짓는데 필요한 것까지 다 제공해주었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들을 특별 관리하신다는 뜻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특별 관리 대상이라고 생각하면 얼마나 감동적인가?

 

모세는 모든 남자들은 태어나자마자 죽어야 하는 시대에 태어났다. 죽어야 했는데 왕궁 안에서 생명을 건진 것이다. 기적적인 일이다. 하나님이 그렇게 준비하셨다가 시대적인 종으로 쓰셨다. 모세의 일생은 기적 덩어리다! 이것은 성경의 인물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창세전에 하나님의 계획으로 우리가 구원을 얻었다. 우리도 태중에 있을 때 이미 거룩하게 구별 된 것이다. 70억 인구 중에 우리가 어떻게 선택을 받고 구원을 얻었을까? 지옥은 분명히 있다. 아주 뜨거운 불구덩이다. 어떤 사람이 후라이팬에 고기를 굽는 것 같다고 했는데 거길 안 갈 수 있는 것만 해도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사실 불평불만 다 날려보내야 할 것이다. 이만큼 절대 주권이 하나님에게 있다. 과거도 현재와 미래도 하나님 것이다. 그래서 우린 하나님께 우리 인생을 맡겨야 한다. 사단이 절대 손대지 못할 것이다. 그런데 자꾸 내 인생을 내가 살려고 하니까 사단에게 기회를 내어주게 되는 것이다.

 

잠언 16:33 제비는 사람이 뽑으나 모든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

인간은 늘 좋은 제비를 뽑으려고 노력에 노력을 다 하지만 모든 계획은 하나님께 있다. 참 기가막힌 일이다. 세월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욱 깨닫게 된다.

잠언 16-5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쓰임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 무릇 마음이 교만한 자를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니 피차 손을 잡을지라도 벌을 면하지 못하리라 모든 것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이고 원래부터 영원한 주인이신 것이다. 그래서 우린 모든 일을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

1.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겨라.

잠언 16: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잠언 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이처럼 내가 계획한다고 해서 그쪽으로 가지는 것이 아니라 내 걸음을 인도하시는 것은 하나님이다. 그는 천지의 창조주시고 우리의 아버지이시다. 우리 인생을 그분에게 맡기지 않는다면 오히려 이상한 일이다. 근데 우리는 그렇게 하기 싫어한다. 아직도 창세기 3장의 죄 성이 많아서 우리가 무엇을 하고 싶어 한다. 항상!그래야 내 마음이 흡족해지는 것 같다. 근본문제를 만난 우리는 모든 일에 내가 주인이 되고 싶어 하기 때문에. 그래야 내가 만족해지니까. 그래서 누구든지 나를 앞서가면 기분이 안 좋다. 은연중에 방해하면서 내가 일등 되고싶어 한다. 그런데 이런 마음이 하나님을 대할 때도 있다. 사람끼리 그런다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하나님을 대할 때도 그런다. 모든 걸 맡기면 내가 편할텐데... 스스로 내 인생을 개척하는 것보다 훨씬 쉬울 것 아닌가? 그런데 그걸 하기가 싫은 것이다. 내가 하고 싶어가지고... 큰 병이다.

 

우리가 보기에 하나님께 우리 인생을 맡기지 않는 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그렇게 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자기가 주인이 되기 원하지 하나님조차도 내 주인 되기를 원하지 않는 것이다. 굉장한 착각인데 그게 싫다. 맡기면 더 행복하고 쉬운 것을 하기가 싫다. 두 번째, 그렇게 못 하는 것이다. 눈이 열리지 않으니 그렇게 할 능력이 없다! 영안이 열려 있다면 너무 자연스럽게 우리 인생을 하나님께 맡길 것인데 눈이 없으니 그렇게 하지를 못한다. 그렇게 할 수 있는 영적 상태가 안 된 것이다. 우리가 우리 인생을 전능하신 하나님께 맡기지 못하고 스스로 끙끙 거리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 어떤 사람은 힘들어 죽겠다면서도 자기가 다 한다. 어떤 사람은 죽는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찾지 않는다. 이러면 굉장히 힘들어진다. 저도 한때는 그랬다. 인생이 진짜 힘들었다. 목회는 더더욱 하나님께 맡겨야 하는데 자기가 해보려고 하면 죽는다. 목회만 그런게 아니라 인생도 마찬가지인 것이다.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 남편을 내 맘대로 하려고 하면 절대 돌아오지 않는다. 아내도 마찬가지이고 심지어 자식도 그렇다.

 

라스베가스에 갔을 때 어떤 목사님이 간증을 하셨다. 목회를 아주 오래 하셨는데 어느 날 아들이 커서 이야기 하더란다. 나는 아버지 교회 안 간다고.. 얼마나 황당한가? 교회도 그렇게 크지 않았는데 목사 아들이 안 나온다? 집에 가서 사모님에게 물었다고 한다. 여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그런데 사모님은 나는 당신의 제자다.” 하더란다. 그래서 아들보고는 원하는대로 하라고 했다. 그리고 하루는 아들 방에 들어가서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했다고 한다. 아버지가 무릎을 꿇으니까 아들이 긴장을 하지 않겠나. 그 때 눈물이 팍 나더란다. 너무 미안하다고 했다. 이유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미안하다. 아들이 아버지 교회에 안 나온다면 이건 큰 문제가 있는 거라며... 그랬더니 아들이 아~무 말도 안하고 한동안을 가만히 있었다고 한다. 그렇게 아들이 방황하다 돌아왔는데 돌아올 때 아주 중요한 제자를 하나 데리고 왔다. 아들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께 맡기지 않고는 절대 안 되는 것. 그렇게 살면 너무 힘든대도 늘... 그렇게 산다. 영적인 병이다.

 

전도와 같은 아주 중요한 일도 우리 마음대로 하면 하나님은 싫어하신다. 십자가에서 죽으신 이유가 전도란 목표 때문 아닌가? 그냥 좀 놔두어도 될텐데 가만 두지 않으시고 끝까지 간섭하셔서 결국은 일이 안 되게 하신다. 내가 하는 전도는 절대 안 된다. 왜이러신 것인가? 하나님이 시기하셔서 자기가 주인 되고 싶어 그러는가? 우리가 인생을 살 때 하나님이 인생을 안 풀어주실 때가 있는데 그 이유가 아주 중요하다. 우리가 우리 인생을 살면 사단에게 맨날 당하기 때문에 당신이 주인이 되셔서 우릴 재앙에서 건져주려고 하는 것이다. 우린 사단을 이길 힘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스스로 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내일은 되겠지 내일은 되겠지... 이러면서 평생을 속는 것이다. 우리가 대충 70~90살텐데 짧은 것 같아도 하루하루 살다보면 제법 긴 편이다. 그렇게 내일 내일 ~ 하다가 70~80년 훌쩍 가는 것이다. 결국 재앙을 만나서 지금보다도 더 힘들 것이기에 하나님이 막아주시는 것이다.

 

우리가 진짜 우리 인생을 맡겼다면! 정말로 그리스도가 우리 인생에 주인이면 사단이 손 댈 수 있는가? 만약 손을 댄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