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공포하는 날 (The Day to Proclaim Libe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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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2-20 14:24 조회1,150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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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공포하는 날 레위기 25:8-2
오늘 본문 전에는 안식년에 대한 말씀이 나옵니다. 일곱째 해에는 농사를 짓지 말고 포도원을 그냥 두라는 것입니다. 그냥 두면 하나님이 관리를 하실 것이며 그때 나오는 열매를 너는 너의 것으로 거두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일곱째 해의 소출은 주인만의 것이 아니고 종이나 품꾼, 거류하는 자들이 함께 먹으라는 것이며 심지어는 가축이나 들짐승도 이것을 먹도록 두라는 것입니다. 온 세상의 모든 피조물에게 하나님의 안식을 전하고 그것을 통하여 하나님의 안식년이 무엇인가를 보여주시려고 하는 것입니다. 가장 먼저는 이 땅의 주인, 곧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안식이 무엇인지를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안식은 모든 피조물에게 다 해당이 되는 우주적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의 구원이 완성되는 그 날, 모든 피조물도 회복되는 것입니다 (롬8:19) 그리고 안식년에는 밭을 그냥 두어도 농사에는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이 주인되셔서 직접 농사를 지으시겠다는 것입니다. ‘너는 안식하여 아무 일도 하지 말고 그냥 그 열매만 먹으라. 그리고 모든 영광을 내게 돌려라. 너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으니까.’ 이것이 안식년의 메시지입니다. 이 놀라운 그리스도의 비밀이 다시 한 번 확인되고 가슴 깊이 언약 되어서, 사단의 머리가 깨어지고 인생과 복음의 큰 문들이 열리기를 바랍니다.
1. 자유를 공포하는 날
1) 50년째 되는 해의 7월 10일 대 속죄일이 이 날입니다. 이 날은 전국적으로 나팔을 불고 모든 매인 곳으로부터의 자유를 선포하는 날입니다. 10절 ‘너희는 오십 년째를 거룩하게 하여, 그 땅에 있는 모든 주민을 위하여 자유를 공포하라. 이 해는 너희에게 희년이니 너희는 각각 자기의 소유지로 돌아가며 각각 자기의 가족에게로 돌아갈지며….’.
2) 사람이 살다 보면 경제적인 문제 등으로 남의 집의 종이 될 수도 있고 내 땅을 누구에게 팔아야 될 때도 생깁니다. 이런 상황에 있는 사람들이 희년이 되면 전부 종에서 해방되고 그 땅도 자기에게 그냥 돌아오는 것입니다.
3) 그래서 땅을 때로는 사고 팔 수는 있지만 땅 자체는 사고 팔 수가 없도록 되어 있었습니다.(23절) 그러므로 땅을 살 때에는 그 땅에서 나오는 소출을 계산하여 샀습니다. 그 소출에 대한 희년까지의 년 수를 계산하여 그 토지를 사고 파는 것입니다.
4) 그리고 희년이 오기 전에도 그 땅을 되돌려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있었습니다. 24절 너희 기업의 온 땅에서 그 토지 무르기를 허락할지니…. 희년이 오기 전에도 그 땅 값을 갚을 만한 재력이 있으면, 그 돈으로 갚고 땅을 받아 올 수 있었습니다.(24절) 이 때, 그 땅을 산 자가 이 땅은 내 땅이라고 하면서 토지 무르기를 허락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땅은 어떤 사람의 것이 아니고 전부 하나님의 것이었습니다.
5) 룻기를 보면 보아스가 엘리멜렉 가문의 토지 무르기를 하여 룻과 결혼하고, 룻이 낳은 오벳, 즉 다윗의 할아버지에게 그 땅을 물려 주게 한 기록이 있습니다. 이렇게 하여 그 땅이 처음 주어졌던 그 가문을 떠나지 못하게 하는 제도였습니다.
6) 즉 하나님으로부터 그 땅을 기업으로 받은 자는 언제든지 그 땅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고, 그 땅을 처음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자 외에는 그 땅을 소유하지 못하게 한 것입니다.
7) 이 말은 항상 자유를 선포할 조건을 유지하게 하셨고, 때가 되면 반드시 처음 받았던 그 사람의 소유가 되게 해 주셨던 것입니다. 이 기업, 곧 땅은 생명을 의미하는 것으로 구원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땅을 아무도 다른 사람은 소유하지 못하게 원천적으로 막으신 것은 우리의 구원은 영원히 우리의 것이라는 메시지며, 아무도 우리의 구원을 손 댈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8) 이런 의미를 가지고 너는 날을 정하고, 그 날에 전국에 자유를 선포하여 내 백성이 매여 있는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하게 하라. 이것이 나의 희년이며, 이것이 나의 대 속죄일이니라.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2. 그리스도
1) 자유는 오직 그리스도 안에만 있습니다. 안식도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만 가능합니다. 그래서 마12:8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라고 하셨습니다. 제자들이 배가 고파서 밀 밭 사이를 가면서 밀을 손으로 조금 비벼서 먹은 것을 보고 바리새인들이 안식일에 하지 못할 짓을 했다고 시비를 걸 때 하신 말씀입니다.
2) 이때 주님이 다윗이 제사장 외는 먹지 못하는 진설병을 먹은 것과 안식일에 제사장들이 성전에서 너무 일을 많이 하면서 안식일을 범한 것을 예를 들어서 설명하시면서, 여기 성전보다 더 큰 이가 있다고 자신을 두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3) 그 이후에 하신 말씀이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라는 말씀입니다. 즉 안식일은 내 것이라는 말씀이며, 안식일은 내가 나를 위하여 만들었다는 뜻일 것입니다. 그리고 성전보다 더 크신 분이니까 모든 율법보다 위에 계신 분이십니다. 성전과 안식일은 율법 안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주님은 성전과 안식일을 지키실 이유가 없었습니다.
4) ‘그러니까 내가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안식일이 나를 지켜야 돼’ 이런 말씀입니다. ‘안식일의 내용이 나야, 안식일에 할 일이 나야’라는 말씀입니다. 바리새인들에게는 아마 머리가 깨지는 것과 같은 말씀이었을 것입니다.
5) 마찬가지로 그리스도는 안식년의 주인이며, 당연히 희년의 주인이십니다. 안식년을 하는 이유가 그리스도이고, 희년 제도를 만드신 이유도 그리스도를 설명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리스도 없는 희년에 어떻게 자유가 있겠습니까?
6) 그리스도 없이 우리가 어떻게 매여 있는 것으로부터의 자유를 누리게 되겠습니까? 안식년의 안식은 그리스도의 것이며 희년의 자유도 그리스도의 것입니다.
7) 그러므로 인생이 풀리지 않고 그것에 매여 있는 자는 그리스도를 선포해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누리고 선포하여 그 속박을 끊어야 합니다. 그러면 인생이 풀립니다. 내 인생에 자유가 임합니다. 모든 매여 있는 것에 동일합니다. 다른 방법을 쓰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 안되어도 오직 그리스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참 된 답이 옵니다.
8) 그리스도는 인간이 사단의 모든 올무에서 해방되고 자유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요14:6) 베드로가 주님께 바른 고백을 하였을 때 주님은 3가지 약속을 주셨습니다. 다른 것을 한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를 바로 대답했을 뿐입니다. 우리도 이렇게 하면 됩니다. 대답이 자꾸 깊어지면 더 큰 영권을 누리게 되고. 더 깊은 기도의 비밀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 없는 24시는 없습니다. 그리스도도 없는 24시를 왜 주시겠으며 주신다 해도 아마 귀신들릴 것입니다.
9) 다시 한 번 그리스도 언약 잡고 희년의 자유를 선포하기를 바랍니다. 그리스도 이름으로 나의 모든 인생과 문제에 그리스도의 자유를 선포하여 승리하는 한 주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