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 (One P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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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5-30 14:08 조회1,107회 댓글0건본문
한 사람 (출애굽기 2:1-10)
세상에 근본 문제가 일어난 이후에 하나님은 답을 주셨습니다. 그 답을 누리면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이 역사하시고, 그 역사는 당연히 시공간을 초월하고, 237 어느 곳에서든 빛을 발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주신 답입니다. 이 답 되신 그리스도를 언약으로 잡고 예배를 드리고, 기도를 드리면 흑암이 무너지고, 문이 열리고, 응답의 기적이 일어납니다. 이것을 지속하고 있으면 하나님은 우리의 가정과 자녀와 산업과 미래에 약속하신 대로 증거를 보여 주시게 되어 있습니다. 인간은 이 사실을 잘 믿지 않는 체질이므로 성경은 많은 증거를 말씀하고, 같은 답을 반복적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이 언약이면 된다는 사실을 정말로 믿고, 그 언약 하나로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결심을 하고, 그것을 실행에 옮긴다면 하나님은 반드시 렘넌트 7명과 같은 인생을 살게 하실 것입니다. 증인되어 사람 살리는 조직을 이끌 수도 있을 것입니다.
1. 언약 가진 한 사람
1) 오늘 본문의 말씀은 모세의 어머니 요게벳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연약한 여자였지만 모세와 같은 시대적인 영원한 인물을 낳는 축복을 받았고, 그에게 근본 언약을 전달하여 한 시대의 증인이 되게 한 영웅과 같은 인물입니다.
2) 그는 믿음과 결단이 대단한 여성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모세를 바로 왕의 공주의 아들이 되게 한 기록은 요게벳이 어떤 사람이었던가를 능히 짐작하고도 남을 사건입니다.
3)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계획이었지만 요게벳의 기도와 믿음의 결단 또한 보통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요게벳은 모세의 인생과 사역에 가장 근본이 되는 언약 을 심게 되었습니다.
4)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보면 요게벳은 참 큰 은혜와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모세와 같은 하나님의 종을 낳고, 키우고, 그것도 확실하게 언약을 심은 장본인이 되었으니 얼마나 감사하고 축복된 일입니까!
5) 그러나 이 모든 일은 요게벳에게 확실한 언약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만일 그에게 언약이 확실하지 않았다면 하나님은 그가 모세를 낳게 하시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모세는 젖을 떼기 전, 아주 어린 나이에 어머니로부터 들었던 그 창세기 이야기를 기억하고, 후에 창세기를 기록했습니다. 그가 어머니의 젖을 먹고 있을 때 외에는 창세기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전무했습니다.
6) 그렇다면 모세에 대한 요게벳의 사역은 영원히 남을 역사적인 일입니다. 요게벳은 창3:15을 알고 있는 사람이었고, 창4장에서 왜 하나님이 가인과 예물은 받지 않고 아벨과 그 예물을 받으셨는지를 알고 있었으며, 세상의 짐승도 다 죽었던 그 때에 왜 노아와 그 가족은 살았는지 … 다 알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다 알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7) 그래서 하나님이 사울을 아나니아에게 보낸 것처럼(행9:10) 요게벳에게 모세를 보내신 것입니다. 우리도 이 시대에 이런 엄청난 축복을 받으려면 일단 언약이 확실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것이 언약이라고 하신 그것을 정확하게 말씀 그대로 받고, 마음에 심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누리고, 증인되어야 합니다.
8) 우리는 수 만 가지의 문제를 한 가지로 다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여 그 한 가지 가 내 것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론적으로도 정확해야 하지만 실제적으로도 충분해야 합니다. 사탄을 꺾고, 어떤 문제도 뛰어 넘을 수 있을 만큼 정확하고 충분해야 합니다.
9) 이것은 반드시 가능합니다. 되지도 않을 일을 하나님이 약속으로 주실 리가 없습니다. 길을 바로 알고, 언약으로 잡고, 고백하는 영적 작업을 지속하면 됩니다. 이 영적인 작업이 요게벳과 같은 시대적인 인생을 사는 답입니다.
10)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승리하는 주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깊이 생각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로 그리스도로 이 모든 것이 가능한가.
2. 미션과 도전과 결단
1) 모세는 그냥 두면 죽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절박한 상황 속에서 요게벳은 어떤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고, 그 선택이 공주의 아들이 되도록 하는 행동을 해 보는 것 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그대로 적중이 되었습니다. 누나를 조금 멀리 떨어져 있게 하고, 자신은 조금 더 멀리 떨어진 곳에서 기도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2) 하나님은 그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모세를 살려 주셨습니다. 이 모든 것은 요게벳의 계획이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모세의 생명은 일단 건졌으나 요게벳에게는 고민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모세가 왕궁으로 들어가면 아이를 결국은 사탄에게 내어 주는 꼴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3) 이제는 일단 아이의 육신의 생명은 건졌으니까 다음으로 할 일은 젖을 떼고, 아이를 왕궁으로 보내기 전까지 이 언약을 확실히 전달하는 것입니다. 길지 않은 시간이고, 아이는 아직 어립니다. 이 언약이 전달되지 않으면 아이는 사탄의 종이 되어 영원한 저주 가운데에 빠집니다.
4) 요게벳은 아마 기도 많이 했을 것입니다. 갓난아이를 둔 어머니의 심정으로 많이 울었을 것입니다. 나이는 어리지만 이 모든 말씀을 다 이해하고, 완전히 기억하여 항상 이 말씀과 함께 살게 해 주시라고 기도 많이 했을 것입니다. 아이를 보내야 하는 어머니라면 누구나 다 그랬을 것입니다.
5) 이 어쩔 수 없는 요게벳의 미션이 모세를 만들었습니다. 요게벳 자신에게도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먼저는 아이의 목숨이 걸려 있는 일이라 모험을 하는 결단을 하지 않을 수 없었고, 그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을 때에는 생명 걸고, 이 복음을 전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막다른 골목의 상황이 모세를 모세 되게한 것입니다.
6) 그리고 요게벳은 이 상황 중에 더 이상 선택의 여지가 없는 한 길뿐인 그 길을 갔는데, 그것이 그 시대의 하나님의 소원이었습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주어진 상황에 대하여 원망하지 말고, 오직 그 길뿐이라면 그 길이 곧 하나님의 길이요, 그것은 시대적인 축복이 될 것입니다. 자식을 두고 고민이 많은 부모 여러분, 힘 내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살아계시고, 또 다른 요게벳을 찾고 계십니다.
7) 이 어쩔 수 없는 미션 속에서 요게벳은 결단을 하고, 도전을 하므로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인정을 받았습니다. 우리도 이런 작품 같은 인생이 되기를 바랍니다.
8) 조건은 간단합니다. 언약 안에 있는 것입니다. 언약을 전달해야 할 기회가 있을 때에는 요게벳처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으면 됩니다. 그러려면 언약을 가진 자가 되어야 하고, 수시로 잡아야 하고, 시간을 정하고, 깊이 고백해야 하고, 누림으로 흑암을 꺾은 증거를 가진 자가 되어야 합니다.
9) 그러나 어려울 것 없습니다. 시간을 정하고 그리스도를 고백하고 있으면 그 외의 모든 것은 때를 따라 되어집니다. 고백을 지속하면 아무리 바보라도 누려지게 되어 있습니다. 결국은 작품 인생이 되고, 모든 문제 해결되고, 완전 증인되고 완전 종이 되어 모든 갈등 다 사라집니다. 이런 축복이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