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지 > 주일 강단 메시지

본문 바로가기
HOME > 메시지 > 주일 강단 메시지
주일강단메시지

언약회복 (Restoration of the Covenant)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6-27 13:43 조회1,368회 댓글0건
일시 : 2021-06-27 본문 : 출(Ex) 12:1-14 설교자 : 장현태 담임목사 (Rev. Hyun Tae Jang)

본문

언약 회복 12:1-14

 

출애굽에 대한 기록은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의 구원에 대한 설명이 그림처럼 확실합니다. 언약의 피를 바르는 그 날, 그들이 사탄의 모든 손아귀에서 해방되고, 그 날 사탄의 나라는 완전히 저주를 받아 무너지고, 백성들은 모든 저주에서 여유 있게 해방됩니다. 그 이후 광야에서도 구원 받은 하나님의 백성의 신분과 권세가 어떠한지를 아주 사실적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피조물이며, 하나님은 어떤 목적을 가지고 거기에 맞게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마음대로 살 수 있는 존재가 아니고, 하나님이 우리 안에 넣어 놓으신 프로그램대로 살 수 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영육 간의 모든 것이 완전히 하나님의 계획을 따라 되게 되어 있고, 하나님은 우리에 관한 모든 것을 시작부터 끝까지 다 아십니다. 그리고 당신의 목적을 따라 우리의 인생을 움직이십니다. 이런 인간에게 하나님께서 가장 근본적인 조건을 하나 주셨는데, 그것이 언약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이 언약이 회복되면 어떻게 되는가를 설명하는 장면입니다. 다시 한 번 언약을 잡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1. 언약 회복

1) 오늘 본문은 언약을 놓쳐 사탄의 노예가 된 이스라엘에게 어떻게 그 언약을 회복 하는가를 설명하고 있고, 그것을 지도자의 말을 따라 실행에 옮긴 그들에게 하나님은 약속하신 그대로 행하시는 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이대로 하면 우리 인생 중에 오늘 본문에서 일어난 일들이 그대로 일어날 것입니다.

2) 하나님은 오늘 그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약속의 피를 바르고, 그 고기를 구워 먹고, 무교병을 먹으므로 그리스도의 죽으심에 참여하라고 하십니다. 이것이 그 시대의 언약 회복의 길이었습니다. 지금 우리 시대는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피 흘리심이 이 언약의 완성이라는 것을 믿는 것이 이 언약을 회복하는 길입니다. 그러므로 이 사실을 믿는 우리는 이미 이 언약이 회복되었고, 이미 영원히 저주에 빠지지 않으며, 결코 정죄함이 없는 언약을 가지고 있습니다(8:1-2).

3) 그리고 이 언약의 피를 매일 고백하면 실질적인 삶도 회복이 됩니다. 치유도 일어나고, 경제도 회복되고, 전도 문도 열리며, 제자도 붙여집니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의 언약이 회복되었을 때 일어난 일을 나의 언약으로 잡고 매일 고백하고, 기도하고 있으면 그대로 우리 인생 중에 성취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언약 기도입니다.

4) 우리에게는 이것이 이제 중요합니다. 이미 영혼은 저주에서 해방이 되었으므로 영혼 구원에 대하여는 더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한 번 구원하신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을 끝까지 지키시며, 절대 우리를 버리시지 않으십니다. 5:24 사망에서 생명으로 이미 옮겼다고 하셨고, 10:28당신의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5) 성도 여러분, 매일 그 날 저녁, 그 언약의 피를 오늘도 나의 언약으로 잡는다고 고백 하세요. 그러면 그 날 저녁과 꼭 같은 하나님의 역사가 우리 인생 중에 나타날 것입니다. 사탄의 모든 나라가 우리 인생 중에서 박살이 날 것이며, 그 모든 신들도 저주를 받고 떠나갈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와 우리 인생은 이 모든 저주에서 유유히 해방이 되고, 모든 노예 된 것으로부터도 해방이 될 것입니다. 그 날 저녁에도 그랬던 것처럼 우리도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올 것입니다.

6) 이것이 언약을 잡은 기도입니다. 언약 기도라는 것은 언약을 잡고, 그것을 기도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누구든지 이렇게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결론은 언약 안에는 재앙이 없다는 것입니다.

 

2. 예배 회복

1) 지금은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역사적인 상황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정확한 통계를 발표한 연구는 없지만 인간의 삶의 많은 부분에 상당한 변화가 올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생각할 수 있습니다.

2) 그 중에서도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대면 예배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이 부분에 상당한 영향을 이미 모든 교회에 주었을 것입니다. 이런 영향을 그냥 감각 없이 따라갈 교회가 대부분일 것이나 복음을 가지고 세계를 살리고, 렘넌트 운동으로 이 놀라운 복음 운동을 대를 이어서 하기를 원하는 우리는 조금 달라야 할 것입니다.

3) 내가 너무 성급하게 이런 말을 내고 있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잘 회복이 되어 가고 있는데 괜히 이런 말을 하고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것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난 금요 예배 에는 중직자 권사님 2, 청년 2사람 남매가 왔고, 나머지는 교역자들과 학사의 렘넌트 몇 명이 왔었습니다.

4) 우리는 세상의 풍조를 따라가면 안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메시지를 받는 데에는 이상이 없습니다. 성경 공부를 하거나 회의를 하는 것은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선교에는 이것이 오히려 크게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TV로 보는 예배가 그렇게 은혜가 되겠습니까? 특별히 화면으로 보고 기도회가 되겠습니까? 제 생각에는 거의 빵점일 것 입니다.

5) 그래서 교회에 얼굴을 나타내어야 하는 Local 사역에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상당한 사탄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 대부분의 교회가 이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지만 이럴수록 우리는 그러면 안됩니다. 초대교회를 생각해 보세요. 그들이 어떤 상황에 있었으며, 복음에 대한 자세가 어떠했는가. 그리고 이 초대교회에 하나님이 어떤 축복을 주셨는가.

6) 그래서 우리에게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오히려 기회가 되어야 합니다. 세상 풍조에 대하여 역행하는 우리를 보여 줌으로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우리에게 더 확실한 응답을 하시어 증인되게 할 찬스입니다.

7) 그래서 성도 여러분, 먼저는 언약을 회복하세요. 언약을 회복하는 것은 간단합니다. 이미 기록되어 있는 말씀을 잡고, 고백하고 있으면 언약이 회복 됩니다. 너무나 간단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지속하고 있으면 응답이 옵니다. 말씀을 잡고 고백하고 있으면 사탄은 반드시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8) 그리고 예배와 기도를 회복하세요. 그러면 언약 회복이 더 깊어지고, 더 사실적이 될 것 입니다. 오늘 본문은 언약과 그 권세와 그 백성과 사탄이 언약 앞에서 어떻게 되는가를 아주 명확하게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그림을 그대로 언약으로 잡고 고백하세요. 그것으로 인생은 끝입니다. 이것이 언약 인생이고, 언약의 여정입니다. 이 놀라운 축복이 우리 모두에게 임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