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마음 (The Mind of Ch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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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2-18 11:46 조회890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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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마음 고전2:12-16
사무엘상 17장 29절은 다윗이 골리앗을 죽이러 왔을 때 큰 형 엘리압에게 한 말입니다. 전쟁터에 있던 큰 형 엘리압이 다윗을 꾸짖고 노를 발하면서 교만하다 하고 양은 어디에 두고 전쟁을 구경하러 왔냐고 했습니다. 그 때 다윗은 내가 왜 이유가 없겠냐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가서 골리앗을 죽이고 문제를 간단히 해결한 장면에서 나온 말씀입니다. 다윗은 이유가 있어서 왔습니다.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모욕하는 원수를 죽이러 온 것입니다. 이유가 있는 인생은 정복합니다. 나는 살아야 이유가 있는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단순한 이유가 아니고 내 가슴에 언약이 되면 그것은 반드시 기적으로 바뀝니다. 이유 있는 인생으로 정복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1. 그리스도의 마음
1) 바울은 고린도에 오기 전에 아덴에서 잠시 전도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성경 학자들이 사도 바울의 전도가 아덴 보다 더 실패한 곳은 없었다라고 말할 정도로 거의 성과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2장 2절에서 내가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다고 하는 고백이 그 실패를 바탕으로 한 고백이라는 것입니다.
2) 아덴에는 많은 철학자들이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지식에만 관심이 있는 곳이라 자연히 바울과 그들 사이에 많은 논쟁들이 있었습니다. 전도는 논쟁으로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결국 아덴 전도는 실패한 것입니다.
3) 그래서 2장 4절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2장 5절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이것이 사도 바울의 결심이었습니다.
4) 이후에 계속 읽어 보면 그러므로 우리가 말하는 지혜는 사람의 지혜가 아니요 하나님의 지혜라고 합니다. 2장 7절 오직 은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으로서 곧 감추어졌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5) 그러나 세상은 이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모든 것을 통달하시는 성령으로 이것을 깨닫게 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6) 그리고 12절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7) 은혜로 주신 것을 알게 하시려고 우리에게 성령님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은혜로 주신 것은 많이 있습니다. 구원도 은혜로 주신 것입니다. 이것을 알면 세상을 넘어설 것이고 아무것에도 걸리지 않을 것입니다.
8) 기도도 하나님이 은혜로 주신 것입니다. 깊이 기도를 알면 우리의 삶은 많은 것이 바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보혈 너무나 귀합니다. 이것이 정말 언약이며 원죄의 모든 저주를 꺾는다는 것을 안다면 많은 것이 달라질 것입니다.
9) 이 외에도 수 많은 것이 은혜로 우리에게 이미 주어져 있습니다. 이것을 본 사도 바울의 고백입니다.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10) 그리고 15절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신령한 자는 곧 영안이 열린 자 혹은 성령의 역사와 하나님 나라의 그림을 가지고 사는 자 혹은 그것을 다 체험하여 사실적으로 답이 난 자 등으로 표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11) 이런 눈을 가진 자는 사람을 보고 판단할 수 있는 눈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이 자기에 대하여 판단하는 말에는 영향 받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사람은 생각이 있기 때문에 무엇이든지 말을 할 수 있고 그것이 남을 판단하거나 비난하는 소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
12) 신령한 자 곧 하나님과 통한 자는 그런 사람들의 말에 상관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사도 바울 자신에 대한 고백일 것입니다. 자기는 누가 뭐라고 해도 아무 상관 없고 오직 나는 하나님과 하나님이 주신 일 – 이것 외는 상관이 없다는 말일 것입니다.
13) 16절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내가 주의 마음을 얼마나 알아서 주님을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내가 주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내가 적어도 주의 마음을 가졌다는 사도 바울 자신의 고백입니다.
14)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쉽지 않습니다. 고전 4장 1절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군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나는 그리스도의 일군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았다는 고백입니다.
15) 바울은 이렇게 해 주시라고 기도하는 시간표가 아니고 이미 내 안에 들어와 답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도 이런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내가 부족하지만 성령께서 내 안에 계신 자요 그리스도의 일군이요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진 자라고 고백할 수 있는 사람이 다 되길 바랍니다.
16) 믿는 것이 아니고 고백되어 자신이 자신을 확인한 자 – 이런 은혜가 오늘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이 사람은 반드시 정복합니다. 아마 이미 정복했을 것입니다. 축복 있길 바랍니다.
2. 파수꾼 기도
1) 하나님 나라는 기도로 파수합니다. 눈에 보이는 일은 필요하면 하나님께서 다 하십니다. 우리가 할 일은 기도입니다. 이사야 62장 6-7절의 말씀은 파수꾼 기도의 핵심 같은 말씀입니다.
2) 계속 기도하라 그러면 내가 너희를 지킬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주로 자신과 가정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조금 더 나아가면 교회를 위하여 기도하고 주위에 있는 사람들과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그리고 때로는 나라를 위하여 기도하기도 하고 세계복음화를 두고 기도하기도 합니다. 참으로 귀한 일입니다.
3) 그런데 근래 7망대 기도 중에 지금은 우주 시대라 우주를 살리는 기도를 시작했다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저도 기도하는 중에 어느 날 이 그림이 들어와 공중 권세 잡은 자를 죽이는 정도가 아니고 우주를 살리는 기도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4) 하나님은 우주를 만드셨습니다. 그 중에 지구는 점 하나도 되지 않습니다. 그 우주보다 얼마나 더 높은 지 모르지만 우주 위에 있는 보좌에서 지금 전 우주를 다스리고 계십니다. 그 보좌에까지 소통이 되는 것이 우리의 기도입니다.
5) 내가 여기서 무엇을 매면 그 하늘 나라에서도 매이고 풀면 거기서도 풀립니다. 이런 그림으로 보면 대단한 미국이 아니고 조그마한 미국입니다. 오히려 내가 미국보다 더 큽니다. 남미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런 우주 위에 있는 눈으로 우리는 미국과 남미를 하고 내 인생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6) 이게 구원을 받은 우리의 모습이요 권세입니다. 허황된 그림이 아닙니다. 사실 그대로 입니다. 본래부터 이런 것이었는데 우리의 눈이 여기에 도달하지 못했을 뿐입니다. 이런 기도의 사람들이 다 되어야 합니다.
7) 우주 어딘가에 사단이 있을 것입니다. 사람이 화성에서 살기 시작하면 거기에도 어김없이 사단이 찾아올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는 우주를 지키는 파수꾼 기도를 말합니다. 그리고 쉬는 시간에 조그마한 미국을 지키고 남미를 지키는 것입니다.
8) 그들의 역사를 지키고 흐름과 문화와 영적인 것을 지키는 것입니다. 이 마음이 그리스도의 마음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 마음이 자기 안에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누가 무슨 소리를 해도 나는 그 소리에 영향 받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들을 다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9) 우리에게도 이런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다 알면서도 아무런 상관 없이 그리스도의 마음을 행하는 자들이 다 되기를 바랍니다.